문화산책/여러 종류의 민속자료(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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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리 석불 입상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65-1 보물 제 63호 [안내판 글 내용] [排里石佛立像(배리석불입상) 올라가는 계단] 경주 남산 기슭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것을 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고 한다. [排里 石佛立像(배리석불입상) 입구] 이 석불들은 기본양식이 똑같아 처음부터 三尊佛(삼존불)로 모셔졌던 것으로 추측하여, 한 자리에 모셨다 한다. [출입구(협문)] 출입구(협문)위쪽에는 비밀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니, 무속행위나, 문화제 훼손을 하면 엄벌에 처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네요. 촬영은 금하지 않아서 맘 놓고 담아왔습니다.^^ [입구쪽에서 담은 排里石佛立像(배리석불입상) 전경] 중앙의 본존불은 머리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중으로 되어있으며, 표면이 매끄럽게 표현..
2016.02.02 -
淸道石氷庫(청도석빙고)와 淸道邑城(청도읍성)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285 보물 323호 [안내판 글 내용] [출입금지 경고문] [淸道石氷庫(청도석빙고)]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땅을 파고 만들어둔 창고이다. 양쪽 벽을 이어주던 반원아치형태의 紅霓(홍예)가 4군데 남아있을 뿐 천장은 완전히 무너져 불완전한 상태이나, 지금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석빙고 가운데 경주석빙고(보물 제66호) 다음으로 큰 규모이고 쌓은 연대도 오래된 것이다. [내부 모습] 동. 서로 뻗은 긴 구조로, 서쪽에 문을 두었으며 계단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경사진 바닥이 보인다. 가운데에는 물이 빠지는 길을 두고 동쪽에 구멍을 만들어, 석빙고 밖의 작은 개울로 물이 빠지도록 하였다. [석빙고 출입구] 석빙고의 입구 왼쪽에는 石碑)(석비가 서 있는데, 앞면에..
2016.01.25 -
昇州(승주) 靖獻齋(정헌재)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217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1호 [玉川趙氏副正公世阡(옥천조씨부정공세천) 碑(비)] 주암마을로 가는 도로변에 세워놓은 玉川趙氏副正公世阡(옥천조씨부정공세천) 碑(비) [昇州(승주) 靖獻齋(정헌재)] 한참을 헤메야 했다. 이곳을 찾기 위해서... 갈림길 쪽에 작은 안내팻말이라도 세워두었으면 좋았을텐데.. 몇번을 오락가락 올랐다 내렸다. 주변 사람들에게 여쭈어 겨우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 마침 이곳을 정리하고 보호하기위해 문화재청에서 오신 분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허락을 얻어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평소 같으면 문이 닫혀 있어서 재실의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다 하네요. 행여 방해가 될까봐 조심스레 피해서 담았지만, 간혹 그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네..
2015.12.28 -
榮州新岩里摩崖三尊石佛(영주신암리마애삼존석불)
소재지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 1127-6 보물 제 680호 [안내팻말] 다음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도중 앞쪽에 보이는 영주 신암리 마애석불 안내팻말을 보이자 곧장 도로 한쪽에 차를 세웠다. 이렇게 예정에도 없던 곳을 들리게 될 때의 짜릿한 기분 그리던 님을 만난듯 하다. [영주 신암리 마애석불 전경] 논 가운데에 있는 摩崖佛(마애불)로 바위 4면에 모두 불상을 새겼으나 지금은 三尊拂(삼존불) 외에는 형체를 거의 알아볼 수 없다. [영주 신암리 마애석불] 三尊拂(삼존불) 역시 풍화와 마멸이 심한 편으로 세부 표현은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나 대체적인 윤곽은 알아볼 수 있다. [안내판 글 내용] [영주 신암리 마애석불] 중앙의 본존불좌상은 火焰文(화염문 : 불꽃무늬)이 새겨진 원형의 두광을 지니고 있..
2015.12.24 -
봉성 金輪峰(금륜봉) 과 돌 거북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 386-1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비지정문화재 [鳳棲樓(봉서루) 와 頌德碑(송덕비) 전경] 鳳棲樓(봉서루)는 새로운 게시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생략.. [頌德碑閣(송덕비각) 전경] 頌德碑閣(송덕비각) 안에는 '縣監趙公東益永世不忘碑(현감조공동익영세불망비)'라 새겨진 쇠로 부어 만든 頌德碑(송덕비)가 있다. [縣監趙公東益永世不忘碑(현감조공동익영세불망비)] [봉성 금륜봉 과 돌 거북. 송덕비각. 봉서루 전경] 돌 거북 뒤쪽으로 송덕비각과 봉서루가 함께 나란히 붙어 있다. 봉화군 봉성면은 유서 깊은 옛 봉화 고을(縣)의 소재지로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古斯馬縣(고사마현)에 속했으며, 신라의 경덕왕 때에는 玉馬縣(옥마현), 고려 현종 때에는 鳳城縣(봉성현), ..
2015.12.22 -
경주 普門精舍(보문정사)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동리 29 [보문정사 전경] 普門精舍(보문정사) 重建記(중건기) 경주시 보문동에 定軒公(정헌공) 휘 鍾祥(종상, 1799~1870)이 1840년경에 건립하여 후진교육과 학문을 정진 하신곳이라한다. [景行門(경행문) 현판] [보문정사 삼문 景行門(경행문)] 보문정사의 삼문인 경행문이 닫혀 있기에 들어가 볼 수가 없어서... 담밖에서 담머너로 담을 수 밖에 없었다. 수시로 드나들수 있게 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관리 때문인듯... [담밖에서 담은 普門精舍(보문정사) 현판] 선생은 영특하고 순수한 자질로 文元公(문원공) 晦齋先生(회재선생)의 아우 聾齋先生(농재선생) 가문에 태어났다. 어려서 조부 野隱公(야은공)에게 家學(가학)을 承繼(승계)하여 경전의 大義(대의)를 깨달..
201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