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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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가상전 / 건축초대 작가전 / 좋은 건축학교
올해 7회째를 맞은 젊은 건축가상전은 지역 젊은 건축가들의 생각을 공론화하는 자리로 수상자는 김민영(건축사사무소 아림), 나재용(건축사사무소 하이브), 박준형(건축사사무소 지아인)이 선정됐다. 기성 건축가들의 건축철학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과 새로운 건축의 패러다임을 엿볼수 있는 건축초대작가전은 건축 전문인을 비롯한 신인 건축인을 양성하며, 새로운 건축인 발굴,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축 작품 소개, 작품집을 배부함으로써 대구 건축 및 도시의 미래상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하며, 대구지역 도시 환경 개선과 건축의 다양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옮겨적음)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3전시실 젊은 건축가상전 / 건축초대 작가전 / 좋은 건축학교 전시작품 소개를 마지막으로 2021 대구건축비..
2021.12.24 -
제41회 대구 국제건축대전 / 후당상 수상작 초청전시
고(故) 후당 김인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후당상’은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대구건축문화에 기여하는 젊은 건축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라 합니다. '2021 대구건축비엔날레 후당 건축상' 신종훈 / 대구가톨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수상하였습니다. 후당상 수상작 초정전시 소개를 마칩니다.
2021.12.23 -
제41회 대구 국제건축대전 / 대구국제 공모전
위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어마무시하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기가 죽었지요. 한 작품 한 작품 따로 소개하기는 무리일 것 같아서... 거의 전체의 사진으로 소개를 대신합니다. 관람해 보셔요.^^ 아래쪽에는 축소한 소형 모형물도 전시해 놓았기에 함께 담아소개합니다. Pop-up Store A구역은 패션/생활 용품 구역이면서, '옷장'에서 들어오는 북측 입구성을 갖는 지역이다. 이 구역에는 폴리에 '팝업스토어'라는 기능을 부여하여 해당 구역이 갖는 의미를 강화하였으며, 데크 및 브릿지를 통해 주변 매스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면서, 수평 이동 수단이 유발하는 시선적인 답답함을 폴리가 보완하여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교육과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게 된다. 자신을 잃어버리거나, 타인..
2021.12.22 -
대구건축비엔날레 / 대구문화예술회관 / 7~10전시실
건축은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며 인간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달구벌 분지에 위치한 대구는 원형으로 만들어진 대구읍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순환가로를 기반으로 발전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환상의 도시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정형적 도시구조는 중심과 동서남북 가장자리의 확연한 구분을 가능하게 하였지만 한편으로 대구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지역정서를 가지게 된 원인이 되었고 강한 자부심만큼이나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데 있어서 소극적인 특징을 가지게 만들었다. (중략 / 팸플릿에서 옮겨적음) 전시실 마다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는 전시작품을 보면서 우선 기가 죽었다. 이 많은 것을 어떻게 담아 소개를 해 드릴까? 다른 전시에 비해 ..
2021.12.21 -
대구건축비엔날레 / 대구문화예술회관 / 6전시실
깊어가는 가을날 혼돈의 시간속에서 "건축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제41회 대구국제건축대전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선후배 건축가님들의 우리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건축가협회대구. 경북건축가회 회장 이한호- 아파트 단지 속 도심 사찰 청수사는 사찰건물의 배경인 고층 아파트와 맥락을 같이 하고, 사찰 공간을 도시환경에 녹아 들도록, 거대한 수직적 대중과 공존하기 위해 수평성을 강조하였다. 벽 뒤로 탁 트인 공간을 갖춘 절은 거대한 아파트 콘크리트 숲에서 겸손한 자세로 공존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하며 바삐 돌아가는 현대 일상 속 주변과 자신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옮겨적음) 도심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건축주가 전원생활을 꿈꾸..
2021.12.20 -
DGB 갤러리 / 자연愛 스며들다 / 류성실 개인전
류성실 작가의 개인전이다. 자연을 통해 자기 삶의 모습을 통찰하고 그 어떤 것, 작은 열매 하나라도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작품으로 보여준다.(옮겨 적음) 언제나 지속될 거 같았던 일상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기적임을 깨닫는다. 어느 때보다 자연으로부터의 치유와 정화가 절실한 요즘이다. 어떤 명작도 자연을 넘을 수 없다. 자연속에서 그 방대한 세계를 보고 있노라면 나의 작은 세상을 죄다 흔들어 버리는 회오리조차도 미풍처럼 느껴진다. 자연의 풍성한 서사와 정서를 내 화폭에 담고자 했다. 꽃과 여인, 사과... 생명가득한 자연과 마주한다 정지된 생명은 없다 움직임이 있으면 생명이다. 꽃이 핀다는 것은 식물의 가장 황홀하거나 돋보이는 정점이다. 생명의 환희를 온몸으로 끌어 안아 자기빛깔을..
20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