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칸사스

2015. 12. 11. 06:36갤 러 리/꽃과 열매

 

내 이름은 '피라칸사스'

 

겨울이 꽃이라 할 수 있지요.

붉은 꽃이 핀듯 고운 열매에 눈길이 머문답니다.

 

 

 

봄엔 순백의 고운 꽃으로

여름엔 짙푸른 잎으로

함께 하는 '피라칸사스'

 

 

 

라틴어로 불의 가시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피라칸사스'는 속명인 '피라칸타'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꽃말은 : 알알이 영근 사랑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물이 부족하면 잎이 노랗게 떨어진다.

또 피라칸사스는 기쁨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홍콩의 야자열매로 불리기도 한다.

 

 

 

한겨울에도 매달려 있는 빨간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되며 나무에 하얀 눈이 쌓이면

남다른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봄에 꽃을 피우고,

여름에 열매를 맺어 가을에 낙엽이 지는

일반적인 나무와는 사뭇 달라 '이상한 나무'로 통하기도 한다 

 

 

'피라칸사스'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토종나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이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익은 열매를 먹어보면 약간 단맛이 나면서 떫은맛이 나고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하지만, 아직 먹어보진 않았기에 잘 모르겠지만, 먹기는 좀...

 

 

 

생약명으로 赤陽子(적양자)라고 한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健脾消積(건비소적), 活血止血(활혈지혈)의 효능이 있다.

 

건위 작용이 있어서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위장의 염증을 치료하며, 설사와 이질에도 효력을 얻는다.

 

부인의 자궁 출혈을 그치게 하고,

산후에 어혈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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