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0. 06:27ㆍ추천합니다/영화 감상
손주들과 함께 본 에니메이션
1월 13일 목요일 영화관 가기로 약속
인터넷으로 검색 롯데시네마.. 아이들과 함께 보기로 약속한
새미의 어드벤쳐를 찾아보았지만, 분명히 어제저녁에 본 그 제목이 없다.
전화를 걸어 여쭈었더니 어쩜 좋아요.
어제 끝났대요...ㅠ.ㅠ
다시 아이들과 의논을 하였지요.
래규는 '메가마인드'
민지는 '꿀벌 하치의 대모험'
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래규는 남자라
"할머니 그것도 좋아요. 보려 가요."
하고 말하였지만, 민지는 무서워서 싫태요...ㅠ.ㅠ
할머닌 고저 지갑만 열 준비를 하면 되지요.ㅎㅎㅎ
설왕설래...
래규가 양보를 했다.
꿀벌 하치의 대모험으로 낙찰
1시 55분 상영.
집에서 1시 조금 안되어 CGV로 출발
영화감상.
사실은 할머니인 제가 가장 아쉬웠어요.
혼자서는 가지 못하니 아이들 핑계로 꼭 보고 싶었던
'새미의 어드벤처' 이젠 누구랑 가지요...ㅠ.ㅠ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영화속으로 푹 빠져들었지요.^^
'꿀벌 하치의 대모험' 영화 내용을 소개하자면,
평화롭던 꿀벌 왕국의 여왕의 아들 왕자 '하치'는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던 어느 날
말벌 군대의 습격으로 엄마와 헤어지게 되었다.
하치는 소년이 되어 엄마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 인간 마을인 세피아타운에 도착한 '하치'는
그곳에서 여러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인간 소녀 '아미'도 만나게 된다.
숲 속 곤충들과 곤충의 소리를 들어버린 신비한 소녀 '아미'와
친구가 된 꿀벌 나라 왕자 '하치'의 우정
친구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기쁨과
괴로움의 날들이 지나고
다시 만난 꿀벌 나라의 여왕 '엄마'를 만났지요.
하치의 모험이 끝나고 영화도 끝이 났어요.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이미지 사진과 동영상은 다음에서 모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