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광장
2015. 10. 16. 19:23ㆍ살아지는 이야기/초아의 옛글 방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율동 598번지
어제 꼭 해야 할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지난 화요일 조심스럽게 청도행.
할만하기에 용기를 내어 그이랑 길을 나섰다.
물론 의사선생님께 여쭈어 보았지요.
"운전해도 되나요?"
"해도 되지만, 그 손으로 하겠어요. 할 수 있으면 해도 돼요."
그 말씀 한마디에 힘을 얻어 화요일은 청도.
오늘은 좀 멀리 울산으로...
경주 IC를 빠져나와서 직진 500m
서라벌광장 휴게실에서 잠시 쉬었다.
깁스한 팔을 보이기 싫어서 난 차 안에...
그인 휴게실에 들려 물과 먹을거리 와 커피를 하려 가고
기다리며, 왼쪽을 보니 꽃으로 만들어 둔
왕과 왕비라 해야 하나요?
아니면 왕자와 공주라 해야 하나요?
아무튼 멋진 모습에 반해 디카를 들고 나와서 담아보았습니다.
다시 서라벌 광장 휴게실의 전경도 담고
모른 척 시침 뚝 따고 그일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
오늘의 목적지로 향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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