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東松林(하동송림)

2015. 10. 16. 06:29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광평리 443-10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445호

 

 

[하동군 관광 안내도]

 

[하동 송림공원 산책길]

'河東松林(하동송림)'은 조선조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 田天祥(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당시 淸河邑)을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라 한다.

 

 

[하동 송림공원 산책길]

조성 당시 15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으나
현재에는 후계목을 포함하여 900여 그루가 있다.

 

 

[하동 송림]

260여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송과 맑은 섬진강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며,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처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백사장]

그래서인지 하동을 '白沙靑松(백사청송)', '白沙靑竹(백사청죽)'의 고장이라 부른다.

 

 

[강건너 풍경]

하동송림은 과거부터 아낙네들의 화전놀이의 장소였다.
하동송림 앞 백사장은 바닷물이 들어와 내륙 해수욕장 역할까지도 하고 있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학습장 및 휴양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섬진교]

정월대보름날이면 백사장에 하동군민의 소망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이웃 전라도민과 화합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하동송림은 하동문화의 상징적 공간이 된다.

 

 

[하동 송림공원 산책길]

1983년 8월 2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된 하동송림은
숲의 조성배경 및 역사적 중요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등이 인정되어
2005년 2월 18일자로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었다.

 

 

[하동 송림공원에서 본 일몰]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기에...매표소 문도 닫혀있고,
송림공원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담아보았지만...
날이 저물어 바쁘게 서둘러서 겨우 한컷만 건졌다.
주위의 풍경을 함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