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5일 ~ 10월 11일 주간 일기

2024. 10. 12. 06:00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Solomon Islands]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실력이 늘던 안 늘던 오늘도 우쿨렐레 수업하러 감. ㅎㅎ

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옷 입기가 참 어렵다.

추울 것 같아서 바지와 티를 입었지만, 티만 입기가 좀

그래서 등산용 조끼를 걸쳤더니, 늘 함께 하는 망고식스 카페 주인 00집사님이

"등산 가셔요?" 하고 묻는다. ㅋㅋ

"아니 그냥 걸쳤어" 했다. ㅎㅎ

 

그랬더니, "대명 유수지 가 보셨어요?"

"아니, 올해는 아직 못 갔어"

우쿨렐레 수업 마친 후 카페로 곧장 가지 않고,

들렸다가 가도 돼요? 하고 묻는다.

별다른 일이 없으니 그러자고 약속

 

우쿨렐레 수업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끌린다. ㅎㅎ

 

[대명 유수지(맹꽁이 생태공원 / 억새 / 대명 유수지 전경 / 망고식스 계명점(차와 포도)]

 

우쿨렐레 수업 마친 후

"오늘도 바쁘셔요?" 묻는 선생님의 말씀에 "네" 간단하게 대답하고 줄행랑~ ㅋㅋ

 

그리곤 대명 유수지로 달렸다.

아직은 억새가 덜 폈다.

한창일 때는 넓은 억새밭이 온통 은빛으로 물결치는데...

그래도 넓은 억새밭을 대하니 가슴까지 뻥 뚫리는 듯 시원하다.

 

잠시 머물며 가을 풍경과 인증샷 인생 샷 담고는

쪼르르 망고식스로 포도와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잠시 머물다가 집으로

 

[덴마크 페로 제도 쇠르보그스바톤 호수]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일주일의 가장 중심인 주일이다.

이날을 중심으로 월, 화, 수, 목, 토가 어어진다.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날이다.

 

이른 시간에 길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권사님의 전화

"오늘 몇 시 예배 보셔요?" 묻길래

늘 가는 대로 2부 10시 예배 보러 간다고 했다.

그래야 점심 후 도서관 봉사를 할 수 있기에 언제나 예배는 10시.

도서관 봉사 안 하면 안 되느냐고 묻는다.

 

해야 하긴 하지만,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라 일이 생기면 못 할 수도 있다고 했더니

그럼 오늘 00권사님과 점심 식사 함께 해요. 하네요.

이른 시간이라 전화하기도 많이 망설이다 하셨을 것 같아서...

잠시 생각하다가 그러자고 하였다.

 

그리곤 마중물 찬양에 늦지 않게 오늘도 이르게 출발

 

[대구 푸른 초장교회 전경 / 교회 출입구 쪽의 사진 전시와 포토존]

 

도서관을 맡아 관리하시는 장로님께

오늘 도서관 봉사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예배를 드린 후 1층 로비에서 두 분의 권사님과 만나

어디로 가실 거냐고 물었더니, 아직 정하진 않았고, 어디로 갈까 궁리 중

"집사님은 뭐 드시고 싶으셔요?"

"전 다 잘 먹어요. 아무거나"

아무거나는 없는데요? ㅎㅎ ㅋㅋ

 

추어탕으로 낙찰.

어디 추어탕으로 갈지는 다시 의논

최종 확정지는 호박 추어탕으로 정함.

내 차로 가자고 하였더니, 지하철을 타고 가면

내려서 가까운 곳이라며 지하철로 가자고 하신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달랐다.

지난번도 융숭하게 대접을 받았는데,

이번까지 이른 아침이라 선 듯 약속은 하였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서 점심 후 꽃섬(하중도)로

가을꽃 구경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 혼자 결정.

꽃섬(하중도)로 가기로....

 

말씀을 드렸더니 좋다고 하시면서 엄지 척을 해주셨다. ㅎㅎ

집으로 함께 가서 차를 타고 성서 이곡동 호박 추어탕 식당으로 출발

 

[성서 이곡동 호박 추어탕, 부추 해물 전 / 꽃섬(하중도)]

 

메뉴에는 남도 추어탕, 경상도 추어탕, 고티탕

가격은 모두 같다. 12,000원

추어탕은 보약입니다. 최고의 재산은 건강입니다.

맞아요. 건강이 최고죠. 경상도 사람이지만, 남도 추어탕 주문 ㅋㅋ

그리고 추가로 부추 해물 전도 주문.

맛나게 식사를 한 후 꽃섬(하중도)로 쓩!~

 

가을의 추억과 우리들의 추억까지 모두 쓸어 담아 왔다.^^

 

[필리핀 팔라완의 코론섬]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반나절을 집콕으로 방콕, 방굴러대시

이래서는 안되겠다 산책이라도 해야겠다 마음먹고 집을 나셨다.

 

[꽃이름 잊음 /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오늘은 호산공원 쪽 메타세쿼이아 산책로에 가지 않고,

우리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를 걸었다.

두어 바퀴 돌고는 그것도 시들해져서 집으로 컴백

아파트 화단에 핀 들꽃을 담고는 곧장 집으로

4천보가 조금 넘었다.

오늘의 목표 6천보는 달성 못했다.

 

집에서라도 채울까 하고 왔다 갔다 안방에서 거실로 부엌으로

100보도 못 채우고 소파와 친구 함. ㅋㅋ

 

[필리핀 팔라완의 코론섬]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없는 날 어제처럼 무료하게

보내기 싫어서 용기를 내 보았다.

어디로 출동?

가야지 가야지 하고 미루어 두었던 간송미술관 다녀오기로 결심

10시 개관이니 시간에 늦지 않게 집 출발

 

[간송미술관 주차장 주차 / 간송미술관 출입구 전경 / 간송미술관 내부 안내도 / 건너편 대구미술관 전경]

 

참 좋은 세상이다.

네비에 주소만 넣으면 정확하게 데려다주니 너무 좋다.

만약 네비가 나오지 않았다면, 길치인 난 한 발짝도 꼼짝달싹하지 못했을거다.

고마운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대구미술관 건너쪽 간송미술관 도착

 

우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기다리는 긴 줄에 주눅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예매한 사람들과 현장 예매하는 사람들의 줄이 다르다.

현장 예매할 사람의 줄은 짧았지만, 그 대신 예매한 사람들부터 먼저 들여보내주니

현장 예매는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한다.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모두들 함께 함께

초아만 혼자였다. 혼자인 건 맘 놓고 사진을 담을 수 있으며 오래 머물러도 괜찮지만,

이 많은 인파 속에서 과연 작품 사진을 담을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다.

어두운 전시실 관람객들로 분비는 속에서 요렁껏 요리조리 비켜가며 담았다.

초점이 맞지 않아서 흐린 사진도 있었지만, 많지 않아서 만족.

 

앞쪽에 보이는 대구미술관에도 들렸으면 좋으련만

체력이 달린다. 힘들어서 통과 그림의 떡이 되어버렸다. ㅠ.ㅠ

 

[방천 소갈비 식당 출입구 / 된장찌개]

 

돌아오는 길 내당동 친구 집 앞을 지나치게 된다.

만나서 점심이나 할까 하고 전화를 걸었다.

냉장고 청소를 하신다며 잠시 쉬고 있다고 하네요.

점심을 하자고 했더니, 그냥 가세요. 하네요. ㅠ.ㅠ

 

제가 사드린다고 했더니, 초아 돈 아끼라고 하기에

그럼 사주세요. 했다. ㅎㅎ

그래도 언제 냈는지 내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네요.

절대 안 낸다고 사 달라고 했다. 만나고 싶어서~

 

그랬더니 그럼 오라고 해서 어딜 갈까 하길래 된장찌개

맛나게 하는 집 있다고 했잖아요. 그거 먹으러 가요.

그래요. 그럼 하고 친구 아파트 주차선에 맞춰 주차

 

그리곤 식당으로 함께 이동

맛나게 된장찌개를 먹었다.

혹시나 하고 포장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포장은 안된다고 하네요.

 

식사가 끝나기 전 살짝 일어나 카드로 계산을 하려 하였더니...

세상에나 언제 했는지 벌써 했다고 하네요.

먹느라 몰랐나 봅니다.

결국은 어거지로 만나자고 해서 식사비까지 내게 만들었다. ㅠ.ㅠ

 

오늘은 커피도 통과해야 한다.

집에 계시는 친구 남편 아직 점심 전이라 차려드려야 하기에

이르게 먹은 점심이기 때문에 지금 가서 챙겨드려도 늦지는 않을 것 같다.

 

친구는 남편 점심 챙겨드리려 올라가고, 난 우리 집으로 쌩

 

[독일 슬레스비히홀슈타인]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수요일 한글날 태극기 게양

매월 화요일 가지던 모임을 회원 중 일정이 중복되어

하루를 미루어 오늘 수요일 하기로 했다.

 

더워서 방학 얼마 되지 않는 회원 다 참석할 수 없다고

두 달을 건너 뛰고, 드디어 오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약속 장소는 회원이 운영하고 있는 황후 손 짜장 식당

 

[한글날 태극기 게양 / 황후 손 짜장 식당 / 잡탕밥, 유산슬]

 

모임 장소 가는 길에 지나치게 되는 띠동갑 친구의 아파트

언제나 가는 길에 픽업해서 함께 간다.

회원이기에 젊었을 때 한창 씽씽할 때 만난 사물놀이 팀이다.

지금은 아무도 하고 있지 않지만, 다들 저마다의 길을 찾아 열심히 하고 있다.

나이대도 들쑥날쑥 초아가 제일 나이가 많다.

제일 적은 회원이랑은 한참 차이가 난다.

 

모임을 이어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 시작할 땐 많았지만, 지금까지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회원은 나까지 포함하여, 5사람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도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

 

막내 회원이 운영하고 있는 황후 손 짜장 식당에서

난 유산슬 주인을 비롯해서 나머지 회원은 잡탕밥 주문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다가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서 식당 주인만 빼고

총무랑 띠동갑 친구랑 나랑 이렇게 셋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수변공원으로

 

[꽃 이름 까먹음 / 수변공원 흔들 다리]

 

주차한 후 수변공원 호수가 나무테크 산책로와 저수지 둔덕의 흙길

그리곤 산으로 이어지는 나무테크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산 위 벤치에서 한참을 시원한 바람과 풋풋한 풀냄새 주변의 경치와 함께

하며 한참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가 산 옆 저수지 쪽의

나무테크 길을 걷고, 내려와서는 할매 묵집에 들러 묵 2그릇을 시켜 나누어 먹음.

 

묵 값은 얼른 내가 내어야지 하고 카드를 내밀었다.

아이고...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웃기는 짬뽕이다. ㅋㅋㅋ

"내가 먹자고 했는데, 언니가 왜 내 참 이상한 사람도 다 있네"

하면서 띠동갑 친구가 얼른 현찰로 계산.

주인이 웃으시며 카드 있는 대로 다 주세요. 한다.ㅋㅋ

 

착각이었지만, 속이 상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웃을 수밖에....

 

[띠동갑 친구가 준 경주 황남빵]

 

그리곤 총무는 롯데백화점 상인역 부근에서 내려주고

띠동갑 친구도 내려주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언니 잠깐만 하고 얼른 올라가서 경주 황남빵을 가득

비닐봉지에 담아가지고 와서 준다.

 

아이들과 경주에 다녀오면서 사 온 빵을 나를 주려고 남겨놓았나 보다.

이젠 주면은 사양하지 않고 잘 받아오기도 한다. ㅎㅎ

 

[독일 슬레스비히홀슈타인]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약속이 없는 날은 여유롭기도 하지만, 약간 무료하기도 하다.

아침 산책이라도 나가면 좋으련만 그것도 요즘은 게을러져서

나가지 않는 날이 더 많다.

 

내당동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지금 어디예요?"

"집"

만나자고 한다.

우리 아파트와 친구의 아파트 중간쯤 되는 죽전역에서

왜냐고 물었더니, 어제가 시아버님 기제사여서 음식을 주고 싶다고 하셨다.

 

다리도 불편한 친구가 제사 지내느라 고단했을 텐데...

중간쯤 되는 지점에서 만나서 주고 싶어 하시길래 그러지 말고

친구 아파트까지 간다고 했다.

기름값도 안 나오겠다며, 지하철로 오라고 하면서 미안해하신다.

 

주려는 사람이 더 미안해하시니 할 말이 없다.

지하철로 가든 내 차로 가든 어떻게든 갈 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내당역 올라가는 승강기도 고장이라 하고, 내려서도 좀 올라가야 한다.

차를 몰고 친구 아파트 도착해서 '도착했시유~~^^' 카톡을 보냄

 

전화가 왔다.

"우리 집으로 올라와요"

"00아빠는 안 계셔요?"

주무신다면서 올라오라고 해서 올라감.

 

[내당동 친구 집 앞 베란다에서 담은 두류 타워 / 내당동 친구의 푸짐한 음식 선물]

 

올라가서 앞 베란다에서 두류 타워도 담고, 잠시 머물다가

한 보따리 사주는 음식과 과일(사인 머셔 킨, 홍씨, 전, 감, 탕국 등)을

받아 집으로 돌아옴

 

사촌 포함 가족 그룹 채팅에서 카톡이 옴

아래와 같이~

 

[가족 그룹 채팅]

 

이번 토요일은 일정이 잡혔다.

사촌들과 고종사촌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범물동 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미술계에서 여러 굵직굵직한 직책을 맡고 있는 범물동 친구가

보낸 카톡이었다. 미술작품을 여러 작품을 보내왔다.

무슨 뜻인지 알기 위해 전화를 했다.

 

"오랜만이야 잘 지내지?"

"응 잘 지내 너도 잘 지내고 있지?"

우린 서로의 안부부터 묻고 사진을 보낸 이유를 물었다.

블로그에 소개를 해 달라는 게 아니라, 봉산 문화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며 시간이 나면 들러보라는 것이었다.

 

모르는 작가님들의 전시도 가서 담아와 소개를 하는데,

친구가 참여하는 전시회라면 당연히 가봐야죠.

다음부터는 전시회를 하게 되면 먼저 꼭 알려달라고 했다.

 

[캘리포니아 빅서]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봉산문화회관에서 하는 친구가 참여한 전시회가

이번 주 일요일까지라고 하니 오늘이 아니면 들릴 시간이 없을 것 같다.

내일은 김천 고종사촌 여동생을 만나려 가야 하니까

 

[목요일 아침 밥상(내당동 친구와 칠성동 친구가 준 반찬) / 점심(띠동갑 친구가 준 경주 황남빵)]

 

아침은 어제 받아온 내당동 친구가 준 반찬과 지난번 칠성동 친구가 준 반찬으로

한상 가득하게 챙겨서 먹음 부침개와 다른 반찬들을 먹느라 밥순이 가

오늘은 밥을 반 밖에 먹지 못함. ㅎㅎ

다녀와서 점심은 띠동갑 친구가 준 경주 황남빵으로 때움

 

준비해서 지하철로 이동 봉산 문화회관에 들렸다.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려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열림 단추를 계속 누르고 계셨다.

청소도구를 챙겨 올 동료를 기다리는 듯하다.

어디 가시느냐고 묻기에 3층 하고 대답.

기다리는 동료분들보다 먼저 두 사람이 승강기를 탔다.

 

어머나, 서로가 놀라 반가움에 소리를 냈다.

4년 전쯤 복지관에서 만나 정답게 지냈던 친구다.

친구는 지하 강당에서 합창 연습을 하러 들렸고,

난 3~2층 전시실의 작품 사진을 담으러 왔다.

이렇게도 만나네, 너무 좋다.

 

서로의 안부와 전화번호를 묻다가 3층 도착

미쳐 얘기도 나누기 전 난 내리고 다시 뒤돌아 승강기 버튼을

눌렀지만, 쌩 내려가 버렸다. ㅠ.ㅠ

지하는 한 번도 내려가 보지 않아서 찾아갈 수도 없기에

작품 사진을 열심히 담고 있었는데, 친구가 3층으로 찾아왔다.

 

합창 연습이 곧 시작되지만, 연락처를 알고 싶어서 올라왔다고 한다.

잠시 서로의 얘기를 짧게 나누다가 휴대폰 번호를 주고받고 저장.

그리곤 헤어짐.

 

작품 사진을 다 담고, 집으로

저녁 늦게 전화가 왔다.

아침에 만난 친구의 전화

그간의 사정 얘기를 주고받다가 다음에 만나기로...

 

시간이 되면 우리 집에서 만나도 된다고 오라고 했다.

그때 만나 그동안의 밀린 얘기를 나누어야겠다.

이상하게도 다시 이어지는 인연이 묘하다.

 

이번 주간 일기는 이상하게도 쓸 말이 많다.

간단하게 쓰야지 하면서도 길게 쓰게 되었다.

길게 든 짧게 든 이번 주 주간 일기를 마칩니다.

 

 

 

오늘은 고종사촌 여동생 부부의 점심초대를 받아서 갑니다.

댓글은 닫아놓고 다녀오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에도 댓글 사양합니다.

공감은 닫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두고 갑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