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9. 06:06ㆍ발표한 詩/나의 노래
어머니 4 / 초아 박태선
스물일곱 여린 나이 술렁술렁 보내고서
총총히 가신 임 잊을 때도 되었건만
어쩌자고 해마다 철마다
피어나고 지면서 눈물바람인가
눈물이어도 좋습니다 철 따라 피고 지소서.
상황문학 제2집(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