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엑스포 대공원 & 솔거미술관 포토존

2022. 8. 3. 06:00문화산책/국내 여행

[경주 엑스포 대공원 광장에서 담은 경주타워 전경]

 

이 좋은 날에 초아의 실수!!

대릉원에서부터 이어지는 이곳 역시 우대를 받을 수가 없다.

신분증을 두고 왔기에... 그래도 대릉원에서는 3,000원이지만,

이곳은 8,000원을 더 냈다. ㅠ.ㅠ

 

보면 몰라요?

70도 훨씬 넘어 80쪽으로 기울었는데요.

했지만, 너무 젊어 보여서 안 된다는 말과

정말이세요? 하며 속이는 줄 알고 빤히 쳐다본다.

 

 

"언니 휴대폰에 신분증 사진 찍어 놓으라 했잖아요."

하는 지청구도 들었지만, 지청구보다는 더 낸 3,000+8,000=11,000원

속이 쓰리다. 더구나 지인이 내 주었기에 더 미안하기도 하다.

 

[길위에 길을 열다. 코리아 실크로드 포지석과 경주타워 전경]

 

속으로 끙끙 앓았지만, 어쩔 수 없다. 잊어야지...

떡 사 먹은 셈 치죠. 지인이 말했지만, 떡값으론 너무 아깝다.

지나간 것은 잊고 오늘의 일정에 충실해야겠기에 힘을 냈습니다.

 

[경주 타워 전경]

 

에구구 서두르느라 포토존을 놓쳤다.

바닥에 표시된 이곳에서 담아야 잘 찍히나 보다.

 

 

우린 너무 앞쪽으로 가서 담았기에....

경주 타워가 잘린 사진이....ㅠ.ㅠ

 

그래도 불행 중 다행히 건진 사진 중에서 2컷을 paga로 편집해 보았다.^^

 

"언니 사진 찍어야지"하고 말했지만,

마침 내리는 보슬비를 핑계로 솔거미술관으로 직행

 

[경주타워 건축가 소개와 안내문]

 

서두르느라 안내판은 단 한 컷으로 끝냈기에....

안내문은 따로 소개할 수가 없네요.

 

 

이곳 역시도 전체가 포토존이다.

 

 

앞서 걷는 지인을 불렀다.

돌아서는 지인을 얼른 담았다. ㅎㅎ

 

[솔거미술관 안내팻말]

 

여기서 길을 잘못 들어 약간 헤맸다.

위 사진에서 곧바로 보이는 앞쪽 계단을 오르면

솔거미술관으로 갈 수 있다.

 

[솔거미술관 입구쪽 전경]
[솔거미술관 출입구]

 

바로 이곳이 솔거미술관 내 포토존

이곳은 우리가 1등 도착 기다리지 않고

맘 놓고 담을 수 있어서 여러 컷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담아온 사진을 몇 컷 골라 paga로 편집해 보았다.

 

 

지인은 찍기 싫다는 초아를 반강제로 포토존에 앉게 한다. ㅎ

여러 컷을 담아주며 꼭 올려요.

하는 압박을 받아서 2컷만 paga로 편집해서 올림

 

[포토존이 있는 갤러리 전경]

 

이곳에서 담아 온 전시작품은 나중 정리되는 대로

소개하고 싶지만, 약속은 하지 못합니다. 못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전시관이긴 한데....

전시된 작품은 담지 못하고 전체의 전경만 담고는 이동

 

[박대성 전시관 내부 전경]
[신라 몽유도원도(新羅 夢遊桃源圖) / 박대성 / 紙本水墨 / 500x1200cm / 2021]
[박대성 전시관 출입구 전경]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담고 전시실 관람을 돌다 보니

입구에서부터 돌아봐야 하는데, 돌아보고 나오니 출입구

거꾸로 돌았네요. ㅎㅎ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들려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혼자 승용차를 이용하긴 좀 그렇다.

혼자서 기차여행? 생각 좀 해봐야겠다.

 

 

이곳에서 담아 온 여러 전시실의 전시작품

작가명과 명제를 담아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에 소개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솔거미술관과 기획전시실2 사이에 공간 활용 작품과 신라 타워 전경]
[기획전시실2 출입구 전경]
[SAMSARA : 윤회 / 김민균]
[신라타워 전망대]

 

솔거 미술관부터 들리고 나올 때 올라가 보기로 한

신라 타워 전망대 승강기를 타고 82m 전망대로 쓩!~

 

 

경주 타워는 신라 선덕여왕 시기 세계 최고(最高) 목조건축물이었던

황룡사 9층 목탑을 실제 82m높이 그대로 구현한 경주 보문단지의 랜드 마크입니다.

(경주타워 설명글 옮겨적음)

 

 

자세히 담아오기도 안쪽으로 들어가 관람하기도 시간이 없다.

서둘러 몇 컷 담고는 전망대 창문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지인의 모습을 뒤에서 담아 애니메이션 편집해보았습니다.

 

[타워 전망대에서 담은 사진 애니메이션 편집]
[경주타워 전경]

 

많이는 아니지만, 이슬비가 내린다.

"아무도 없을 때 다시 한번 더 찍을까?"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들고 있던 빨간 우산도 버려둔 채

앞쪽으로 내달린다. ㅎ

 

 

비가 내려서일까?

관람객들이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네요.

활짝 두 팔을 뻗고 포즈를 취하는 지인을 담고는

우린 곧장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대릉원이 있는 쪽으로 달렸다.

 

[경주식당 전경]

 

일찍 가지 않으며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네요.

물론 인터넷 검색으로 지인이 찾은 맛집 '경주식당'

그러나 주차가 문제다.

 

먼저 가서 줄을 서야 한다며, 지인은 내리고 난 주차할 곳을 찾아

빙빙... 결국은 찾지 못하고 대릉원 주차장에 겨우 주차한 후

식당을 찾아가며 갔다.

 

 

식당을 찾으려 두리번거리다 지나쳤나 봅니다.

부르는 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니

"언니 여기에요." 한다.

 

에구머니나 미리 나온 음식 손도 대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나 봐요.

우선 음식사진부터 담고 점심을 먹었다.

너무 많이 시킨 음식... 된장찌개도 한 그릇 시켜 앞접시에 먹었음 되었을 텐데...

그리고 고기도 2~3인분 시켰다는데....너무 많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도

고기가 큼직큼직한 게 많았어요.

됀장찌개 1인분 고기도 1인분을 빼고 시켰다면 적량이었을 텐데...

결국 다 못 먹고 또 아까워 소리가 나온다.

 

 

식당 내부 사진은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계셔서 담지 못하고

안 담는 척 계산대 쪽만 슬쩍 담아왔습니다. ㅎ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다음의 일정 지로 가기 전 어디로 갈까 하다가

서출지로 가기로 하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