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4번째

2022. 7. 2. 06:00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네덜란드 헤이그]

 

6월 27일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세수하고는 컴부터 킨다.

첫 화면에 무엇이 뜰까? 늘 궁금하다.

오늘은 위와 같은 화면이 나를 설레게 했다.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나는 늘 외국은 동경의 대상이다.

그러나 맘속에만 간직한 채 그냥 막연한 그리움으로 남겨둔다.

가보면 좋겠지만, 꼭 가보지 않았다고 크게 상심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위 화면의 사진은

국제기구의 요람으로 유명한 이 도시는 법과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헤이그만의 예술을 느껴보세요. 라는 메시지는 며칠 후 화면 위에 나타나기에

적어 두었다가 오늘 올리면서 소개해 봅니다.

 

 

그리고 2번째로 하는 일

앞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고 밤 동안의 갇힌 공기를

새 공기로 교체하면서 보이는 눈앞의 늘 같은 듯 다른 오늘의

풍경을 담아본다.

 

 

2022년 6월 28(화요일)~29일(수요일)

 

지난 6월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들러 1층 1전시실에서 5전시실

2층 6전시실에서 12전시실까지 전시된 작품을 담아오며

도록과 팸플릿을 받아오기도 못 받아오기도 했다.

 

가져가도 됩니까? 여쭈어보면 대게는 가져가라 하셔서 감사히 받아오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 회원이 아니면 요금을 받고 팔고 있기 때문에....

그럴 땐 그냥 돌아온다.

 

그랬는데... 1층 1전시실~5전시실의 작품에는 작가명과 작품명만 있고,

작품의 크기는 적혀 있지 않았다. 이럴 땐 당황하게 된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 크기는 꼭 필요하기에....

 

도록 자체가 두껍고(373쪽) 크기도 커서 가져가도 되나요?

여쭈어보기도 미안하여 그냥 사진만 묵묵히 담았다.

1~5전시실 작품을 땀을 뻘뻘 흘리며 담고 돌아서려는데....

회원인지 아니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한 권씩 받아가기에

가까이 가보았더니 한 권씩 가져가기에 저도 얼른 한 권을 가져왔다.

 

괜히 몰래 가져와서 힘든 작업을 하게 되었다. ㅎㅎ

두꺼운 책을 펼쳐 작가명과 대조해가며 크기를 담으려니

힘들기도 하였지만, 도록과 전시된 작품명이 달라 당황

우선은 전시된 작품의 크기를 모르니 도록에 담긴 작품의 크기로

대충 크기를 맞추었지만, 명제도 전시작품과 도록의 작품과 달라서

괜히 받아왔나 하고 후회도....

 

받아온 도록의 값을 하기 위해 열심히 책장을 넘기며 정리해서

어제로 1~5전시실 '제65회 2022 영남선비정신 발현 특별전 대경서예축전'

전시작품 소개를 마쳤다.

 

초아야 수고했다.

눈도 피곤 몸도 노곤하다.

며칠을 씨름하고 났더니... 그래도 뿌듯하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생각으로 한동안 흐뭇할 것 같다. ㅋ

 

 

2022년 6월 30일

 

지난주 함께 가자고 약속하였지만, 장마 때문에 일정을 미루었다.

 

미룬 일정을 오락가락하는 장마 때문에 한번은 멈췄지만,

일기예보에는 오늘 오전 중 비 소식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두 번은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오전 9시 조금 지나 만나

약속한 목적지로 출발!~

 

여기가 어딜까요?

궁금하시죠. 다른 풍경 사진을 보여드리면

아! 이곳!!~~ 하고 아시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바로 요 사진!~~

 

알록달록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해안도로

나중 새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푸른 하늘의 흰 구름 간혹 불어오는 바람 너무 좋았어요.

오길 너무 잘했어! 너무 잘한거야~~~^^

 

 

다음의 일정지로 향하기 전 우선 배부터 채우려

우린 흙시루 식당에 들러 장어구이 한정식을 주문 배불리 먹고는

서둘러 일어섰다.

 

[장어구이 한정식]

 

다음의 일정지는 사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는 말과 함께 줄 서서 기다려 사진도 찍어야 하며,

물때에 맞춰 가야 하는 곳이라 지인이 전화로 여쭈어보더니, 오후 3시 30분경이라

한다기에 우선 줄 서야 한다면 이르게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자 하고 출발

 

 

이곳도 나중 따로 새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끝. 궁금하셔도 조금 참으셔요.^^

 

[축하선물로 받은 꽃다발과 케익]

 

2022년 7월 1일 금요일

 

교회를 옮기며 새로운 교회에 적응하기 위해

새 신자반에 신청하여 교육을 마친 후

곧 바로 성장 반 신청도 하였다.

 

지난주로 성장 반 교육을 마치고, 오늘이 수료식이 있는 날

9시 금요 홀파 예배 시간에 수료식.

잠퉁이지만, 참석하기로 했다.

 

 

식순에 따라 수료식을 마친 후

목사님의 귀한 설교 말씀을 듣고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축하선물로 받은 책(기도의 능력)과

꽃다발과 케익을 받고 기념 촬영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또 한 주간이 지나갔습니다.

다음 주는 또 어떤 일들이 내게 펼쳐질까?

궁금해하면서~

 

 

 

'살아지는 이야기 > 삶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일기 챌린지 6번째  (14) 2022.07.16
주간일기 챌린지 5번째  (10) 2022.07.09
주간일기 챌린지 3번째  (8) 2022.06.25
이번 주간 일상의 삶 기록  (14) 2022.06.18
띠동갑 지인과 청와대 방문기  (4)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