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1. 06:11ㆍ문화산책/향교와 서원
식구들과 헤어져 혼자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전시실에서 나와 보았더니, 국립대구과학관 넓은 뜰에는 아직은
그리 더운 편이 아니지만, 아이들이 솟구치는 분수에서 말갛게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우리나라 과학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 과학 전시품,
디지털 성덕대왕신종 및 기초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속삭임 접시 전시품 등
다양한 야외 전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식사할 때도 아니고,
아직은 막내 가족은 관람 중이니
난 나대로 전시해 둔 자료들이 없나 자리를 옮겼다.^^
역시 복도 끝 과학관 출입구 쪽 광장에는
간이로 만든 전시관이 꾸며져 있기에 무얼까?
가는 도중 앞쪽 물품보관소가 전시자료처럼 꾸며놓았기에
그곳부터 담기 시작!~
특이하게도 물품보관소의 문에는 번호 대신
'대한민국을 빛낸 31인의 과학자'를 설명과 함께 붙여 놓았다.
물품을 보관할 때도 최소한 자기 물품을 보관하며 붙여 놓은
31인 중 한 사람의 이름을 알아 기억해 두어야 나중 물품을 찾을 때 도움이 되겠지요.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 봅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셔서
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답니다.^^
5월의 아름다운 봄에 비슬산에 들어서면
자줏빛의 참꽃이 향기가 가득합니다.
참꽃이 무한하게 피어있는
거울방에서 사진을 찍어볼까요?
궁금해서 방문을 열어 들어가 보았다.
조화로 만든 참꽃이 소복하게 피어 있었으며
향기도 나는 듯...
멀리서 한 컷 담고는 뒤돌아섰지요.
가까이 담는 건 오!~ 노! 노!~~ ㅎㅎ
이곳은 향기와 관계된 자료와
설명글들을 전시하거나 붙여 놓았네요.^^
후각은 훈련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는 감각이랍니다.
향기를 디자인하는 조향사들은 후각 능력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몇 가지 다른 향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집중해서 냄새를 맡는
'향기 훈련'을 합니다.
이 훈련은 후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흥미롭게도 네 가지
향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냄새에 대해 후각이 향상된답니다.
이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최대한 집중해서 냄새와 향을 맡는 것이에요.
아래 다양한 향기들을 보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향의
냄새를 맡고 훈련을 해보세요!
하나, 둘, 셋!
바퀴의 과학 전시를 보기 위해 다시 이곳을 찾았다.
점심시간이라 관람하지 못한 전시를 관람하려 우리도
점심을 먹고 기다렸다가 다시 들렸지요.
흐미!~~
점심시간에는 개방하지 않았다고 지나치고
지금은 또 들어가기 바빠서 출입구를 담는 것을 깜빡...ㅎㅎ
이래저래 초아는 헛똑똑이랍니다.^^
대신 가져온 팸플릿의 사진을 담아 올립니다.
앗 나의 실수 ㅋㅋ
part 1부터 순서대로 관람해야 하는데...
손주들 영상 자전거 게임을 하게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그만 잊어버리고 거꾸로 돌았습니다. ㅎㅎ
그냥 담아 온 순서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나, 둘, 셋!
바퀴의 과학 전시 관람을 마치고
시간에 맞춰서 4D 영상관으로 두 손자만 미리 끊어둔 표로 4D 영상관으로
밖에서 기다렸다가 함께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 해설+코스모스 오디세이
감상하기 위해 기다렸다.
16m 돔 스크린과 디지털 투영시스템을 설치하여 우주과학에 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재현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돔 영상물을 상시 감상할 수 있다.
비상시적으로 천체투영관 음악회, 천체 강연, 천문 다큐멘터리 상영 등 문화활동이 열린다.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내려오는 날부터 생일 타령을 하던 막냇손자
생일은 내일이지만, 오늘 저녁 미리 당겨서 케잌을 사서
10살 생일 축하를 해 주었다. ㅎㅎ
너무 어둡게 찍힌 것 같아서 야간모드로 바꾸어 담았더니
조금 났긴 하는데... 막내아들 초상권 보호차 마스크 대신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ㅎ
오늘의 보고 국립대구과학관 2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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