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공원 오월의 장미
2021. 5. 28. 06:00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산책길에 담아 온 호산공원의 장미 소개합니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오월의 백장미가 곱게도 펴 있네요.
이웃님들 벌써 주말이 되어 오네요.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맞으려 가는 날.
무슨 큰 벼슬을 하려가는 거나, 전쟁터로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시절이 시절인만큼 아이들의 걱정이 만만찮다.
"괜찮아 안내려와도 돼" 말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어 있을 수 없다며 서울 사는 막내가
휴가를 내어 손주를 데리고 내려온다 합니다.
구미사는 큰 아들도 함께 합세 내려온다 저희들끼리 약속을 했나봅니다.
딸아인 내려올 형편이 안되니
"엄마 나는 수시로 전화로 연락할께" 하며 아쉬워한다.
아무래도 혼자사는 엄마가 걱정이 되나보다.
"그럼 그렇게 해"
그렇게 약속을 하였기에...
블로그를 하겠다며 컴퓨터 앞에 앉기가 좀...
그래서 오늘 부터 쉼을 가질까 합니다.
두 아들과 손주에게 올인하려구요.
이웃님들 다음주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내내 건강하셔요.
댓글은 막아놓았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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