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무궁화원 詩碑
2021. 2. 5. 06:00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내 2층 갤러리(김옥상실)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는 화가 오경숙 牛전시회에 다녀오며,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
전시된 사진을 담아오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돌아나오면서 건너편에 보이는 '대구수목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예정에 있었던 건 아니라 걷기운동도 할겸 들려보기로 하고 수목원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내리는데, 휘이익!~ 불어오는 바람이 범상찮다.
장갑도 끼고 중무장한 상태로 수목원으로...
온실도 산림문화전시관도 다 닫혀 있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이겠지만, 서운했다.
내려간 기온은 장갑을 낀 손가락끝에까지 추위가 몰려온다.
바람도 쌩!~ 불고...
되돌아가야겠다 괜히 욕심내다가 감기라도 걸린다면 큰일이니까
산림문화전시관 앞에서 턴해서 나가려는데, 앞쪽 무궁화원이 보였다.
그래 그냥 갈 수 없잖아.
이곳까지 왔는데, 담아가야지 무궁화원 작은 연못가에는
무궁화에 대한 詩碑(시비)들이 세워져 있기에 담아왔습니다.
잇님들과 함께 하기 위해~
즐감하셔요.^^
뜨문 뜨문 지나가던 사람들이 힐금 거리며 보네요.
이 추운 날 뭐하는거야? 하는 거겠죠. ㅎ
이곳까지 와서 산책도 못했으니 이나마 건진게 어딘대요.
굿굿하게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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