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2. 06:01ㆍ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9전시실에서 담은 10전시실 출입구 전경]
'2020 올해의 중견작가' 전은 대구미술계 중견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로서 재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시로 올해로 15회째라 합니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중견작가로 선정된 김봉천, 김영환, 김윤종, 윤종주, 이상헌 5명 작가의
신작을 중심으로 펼치는 '2020올해의 중견작가'전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편으로 10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이상헌 작가의 전시 작품 소개를 끝으로 '2020 올해의 중견작가'전
소개를 마칩니다.
[전시실 내부 전시(설치) 작품 전경]
[나는 사람 (A Flying man) / 2019 / 편백나무, 은행나무 / 520x450x110cm]
나는 사람의 작품을 본 순간 난 피노키오가 떠올랐다.
왠지는 모르지만, 하늘을 나르고 있는 피노키오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영원한 소년 피터팬일까?
[나는 사람 (A Flying man) / 2019 / 편백나무, 은행나무 / 520x450x110cm]
[정체불명2 (Unidentified2) / 2020 / 박달나무, 자작나무 / 60x31x34cm]
[정체불명3 (Unidentified3) / 2020 / 박달나무, 자작나무 / 53x30x52cm]
[몽상가의 시간 (Dreamer's time) / 2020 / 은행나무, 느티나무 / 99.5x45x174cm]
[은둔자 (A Hermit) / 2019 / 은행나무, 느티나무 / 72x42x160cm]
[몽상가의 공간 (Dreamet's space) / 2020 / 소나무, 느티나무 / 102x70x224cm]
[전시실 내부 전시(설치) 작품 전경]
[황금나무 (A Golden Tree) / 2020 / 은행나무, 더글라스 / 130x100x305cm]
[정체불명4 (Unidentified4) / 2020 / 느티나무, 산벚나무 / 50x28x26cm]
[나는 사람 (A Flying man) / 2019 / 편백나무, 은행나무 / 520x450x110cm]
[전시실 내부 전시(설치) 작품 전경]
이상헌 작가는 30년 가까이 나무를 이용해 인간의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기억과 그로부터 발현되는 감정을 나무, 사람, 책 등의
다양한 상징적 형태를 통해 표현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인류가 경험하고 있는
고립감과 불안감 등의 심리상태를 표출한 작품을 선보인다.
(옮겨 적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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