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8. 06:08ㆍ갤 러 리/꽃과 열매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꽃이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해서
해바라기라고 하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개화기에
들어왔는데, 번식력이 강해서 각처에서 자생하고 있다.
종자를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줄기속을 약재로 쓴다.
向日花(향일화). 산자연. 朝日花(조일화)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해바라기는 페루의 國花(국화)이고 미국 캔자스 州(주)의 州花(주화)이다.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숭배, 기다림
전설도 알아봐야겠죠.
전설 1
그리스 로마의 신화로
물의 요정 크리티아는 태양신 아폴론(헬리오스)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아폴론은 그녀를 모른척했대요.
그런 아폴론의 태도에 절망한 크리티아는
밥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고 한 자리에 앉아
울기만 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자 발이 땅에 붙어버리고
얼굴은 꽃이되어 아폴론의 움직임을 따라 고개를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 합니다.
전설 2
그리스 어느 연못에 사는 바다의 신에게
두 딸이 있었는데, 두 자매는 아폴로를 서로 사랑했대요.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싸우게 되고 결국 언니는
동생이 정해진 규율을 어겼다고 말하면서까지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려 하였으나 끝내 그 사랑은 이뤄지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박히게 되고 한포기의 꽃으로 변하게 되었다 합니다.
그 꽃이 바로 해바라가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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