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3. 05:57ㆍ문화산책/향교와 서원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향교로13번길 20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3호
[입구쪽에서 담은 양지향교 전경]
중종 18년(1523) 賢儒(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양지향교 부속건물(교육관)]
[홍살문]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과 명륜당, 內三門(내삼문) 등이 있다.
[외삼문]
[양지향교 표석]
[양지향교 안내판 글 내용]
[양지향교 안내도]
[담너머로 담은 양지향교]
양지향교는 전체적으로 前學後廟(전학후묘)의 배치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대성전과 명륜당이 종축선상에 자리하지 않고 동재터가 명륜당 오른쪽에 남아 있다.
이러한 배치는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배치 형식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양지향교의 특징이라 합니다.
[明倫堂(명륜당) 현판]
[明倫堂(명륜당) 전경]
그 후 1928년과 1967년에 중수되었고,
1971년에는 앞면 3칸, 측면 2칸이던 명륜당을 앞면 5칸, 측면 2칸으로 증축하였다.
1981년에는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을 해체하여 복원하였고,
1987년에 외삼문과 전면 계단, 홍살문을 신설하였다.
현재는 대성전, 내삼문, 명륜당, 외삼문 등 4동의 건물과 홍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담너머로 담은 양지향교 전경]
명륜당 뒤쪽으로 보이는 수리중인 대성전은
앞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로 앞면에는 개방된 퇴칸을 둔
이익공계 맞배지붕이며, 맞배지붕에 좌우로 방풍판이 있으며,
앞면 기둥은 8각 기둥으로서 경기도에서 유일한 사례라 한다.
하지만, 외삼문이 닫혀 있는 관계로 들어가 볼 수 없으니 사진으로도 담아 올 수 없었다.
[東齋(동재)]
[동재와 뒷쪽 부속건물]
대성전 내부에는 뒷면 어칸 벽에 기대어 공자의
신위를 봉안하고, 그 앞쪽으로 4성의 신위를 봉안하였으며,
송조 6현 중 2현과 해동 18현의 신위는 측벽에 붙여 봉안하였다.
[담너머로 담은 양지향교 2]
[담너머로 담은 양지향교 3]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명륜당과 대성전만을 갖춘 조선 후기 작은 규모의 향교 형식을 보여주는 건축이다.
[보호수 와 안내판 전경]
[보호수 안내판 글 내용]
[수령 300년 된 보호수(느티나무)]
[아랫쪽에서 담은 보호수(느티나무) 수령 300년]
[아랫쪽에서 담은 보호수 수령 300년된 느티나무 전경]
[윗쪽에서 담은 양지향교 외삼문]
[담 너머로 담은 외삼문 전경]
외삼문 왼쪽 담 안쪽에 수령이 150년가량 된 보호수(은행나무)가 있다.
[보호수 안내판 글 내용]
[향교 안 보호수(은행나무) 수령 약 200년]
[외삼문 쪽에서 담은 보호수 전경]
고종 31년(1894) 갑오개혁이 단행 될 때에 과거제도
폐지와 함께 향교는 이름만 남고 문묘에 제사만 담당하고 있으며,
사실상 임진왜란 이후에는 교육 기능은 거의 서원에서 하였다.
양지향교는 매년 음력 8월27일 釋尊祭(석존제)를 봉행하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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