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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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 ~ 7월12일 주간 일기
2024년 7월 6일 토요일 지난번 유럽 여행을 다녀오느라 함께 하지 못한망고식스 카페 주인인 회원이 카톡을 보냈다. 금요일 오후에 보낸 카톡을 다음날 읽어보고답장을 보냈다.늘 만나는 곳에서 만나자고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나머지 수업이 싫어서 얼른 보따리를 챙겨 나옴 ㅎㅎ 카페 주인이랑 함께 망고식스 계명점으로 그리곤 커피 한 잔을 마시고는 서둘러 일어났다. 간단하게 점심을 챙겨 먹고 집을 나섰다.달랑달랑하는 포스팅 자료가 불안하여 봉산문화회관으로 출동지하철로 이동하기 좋은 곳에 있기에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4전시실은 예전 담아와서 소개한 전시를 계속하고 있어서 건너뛰고,오늘은 3층 1~ 2전시실의 전시 작품을 담고 2층 3전시실 전시 작품을 담아 돌아옴그리고 푹 쉼 2024년 7월 7일 ..
2024.07.13 -
2024년 6월 29일 ~ 7월 5일 주간 일기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 불참이유는 큰아들이 대구 볼일을 보려 내려온다며,이르게 와서 엄마를 보려 온다고 한다. 아들은 집에 혼자 있겠다며 다녀오라고 하지만,...대단한 우등생도 아니면서 아들을 집에 두고 가기가 좀 뭣하다.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으로 일 년이라 해도 몇 번 볼 수 없는데...그래서 안 가기로 결정 땅!땅!땅!~ㅎ 국 하나 생양파와 오이고추, 썀된장, 콩조림만 있으면 한 끼 뚝딱그래도 아들이 내려왔으니 있는 것 없는 것 다 꺼내놓았다. ㅋㅋ 닭계장과 버섯 호박 조림, 고구마완탕, 산나물무침, 밥은 미리 해서냉장고에 보관해 둔 밥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차렸음. 얼마 만에 식탁에 차려놓고 먹는 아침인지...아들과 함께 하니 더욱 행복하다. 11시가 훌쩍 넘어서 아들은 볼일을 ..
2024.07.06 -
2024년 6월 22일 ~ 6월 28일 주간일기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을 하러 가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주차할 곳이 아닌 곳에 작은 차도 아닌 큰 차가 주차되어 있다.차를 빼기가 애매하다. 어떻게 하면 될 것도 같고, 안 될 것도 같다. ㅠ.ㅠ 주차할 곳이 없다면 바짝 붙어서 주차 해 놓았으면 공간이 좀 더 생겨 좋을 텐데...우선 시동을 걸고, 조금씩 앞으로, 뒤로 움직여봤지만,기둥 벽에 내 차가 긁힐 것 같아서 더 가까이 붙이지도 못하고 내려서 앞을 보고다시 조금 후진 앞으로 후진 앞으로 또 내려서 보고 몇 번의 시도 끝에 아슬아슬하게빼긴 하였지만, 속으로 부아가 치민다. 도대체 누가 저따위로 주차를 해 놓은 거야! 주인은 아무 생각 없이 있을 텐데, 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해봤자 나만 손해 잊..
2024.06.29 -
2024년 6월 8일 ~ 6월 21일 주간 일기
2024년 6월 8일 토요일 함께 우쿨렐레 수업을 받으려 가는 회원이오늘 결석하고 단체방 카톡이 올라왔다. 순간 왜? 무슨 일?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지난번 말씀드렸잖아요.오늘 머리하러 간다고 한다. ㅎㅎ 지난주 토요일 한 말을 어찌 기억하겠어요.까맣게 잊었죠. ㅋㅋ 블로그도 쉰다고 보고 해 놓고 쉬고 있는데, 푹 쉴까 하다가회원 2분이 결석한다며 단톡방에 올라오는 걸 보니나까지 결석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주섬주섬 짐을 챙겨 집을 나섰다. 수업을 마친 후 곧장 집으로 오늘은 하기 싫어서라기보다는 몸이 으슬으슬 춥다. 기운도 없고, 나머지 수업은 하기 싫어서 빠지고몸이 안 좋다고 빠지고, 아무튼 멋대로인 학생 초아다.ㅎ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함께 교회에 다니는 00집사님 뭐하냐고 묻기에만나서..
2024.06.22 -
2024년 6월 1일 ~ 6월 7일 주간 일기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지난번은 쉬는 날이라고 하였지만, 까먹고 혼자서 헤프닝을~오늘은 확실하게 수업받으러 가는 날만나는 시간보다 조금 넉넉하게 집을 나셨다. 조금 이른 것 같아서 회원이 살고 있는 000동 앞 주차나올 시간이 늦었는데도 소식이 없다. 행여 내가 놓쳤나? 의구심에 서둘러 만나기로 한 정문 앞으로 갔다. 그곳에도 없다. 시간은 지나가고 전화를 하였더니 "지금 내려가는 중이에요"라고 말하기에 알았다고 하고는 끊고 기다림악기와 악보집을 들고 종종 빠르게 뛰다시피 숨을 헐럭이며 차에 올라탄다. ㅎㅎ 제사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이 있다는 말처럼우쿨렐레 수업보다는 우선 인증샷이 급하다. ㅋㅋ주간 일기를 쓰다 보니, 영상인증샷이 필요하다. 그래서~ 수업 마친 후 "오늘도 바쁘셔요?" 선생님 말씀..
2024.06.08 -
2024년 5월 25일 ~ 5월 31일 주간 일기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이 있는 날이다.열심히 준비했지만,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망고식스 계명점 주인인 회원에게 전화했다.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 서둘러 카톡을 보냈다.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은 8시 45분이지만, 늦을 것 같아서... 전화를 하니 안 받네요. 오늘은 좀 늦을 것 같아요.50분에서 53분쯤 만나요. 카톡도 먹통이다. 무슨 일이 있나? 어디 아픈가? 아파도 전화도 카톡도 씹을 사람은 아닌데...궁금하고 염려가 된다. 조금 있으니 전화가 걸려 왔다.지금 사천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며...오늘 선생님이 일이 있으셔서 휴강이라 하셨잖아요. 한다. ㅋㅋ 일주일 사이에 까먹고 혼자서 동동 애를 태웠넹 ㅎㅎ암튼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다.초아야 정신 좀 ..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