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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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8일 ~ 10월 4일 주간 일기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강원도 다녀온 피곤은 풀었는데도....왠지 힘이 없다. 우쿨렐레 ccm 반 단톡방에 오늘 불참입니다.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보내놓고 집에서 반찬을 해 가지고 온다는 칠성동 친구를 기다림. 약속한 시간이 되어 마중을 나셨다.어디로 올지 몰라서 동 입구 쪽에서 전화를 했더니거의 다 왔다기에 앞을 보니 친구가 보여서 웃으며 손짓을 했다.마주 손을 흔들며 만남의 기쁨을 만끽함. 고구마 줄기 볶음, 가지찜, 오이김치 가득 들고 왔다.고맙기도 하지만, 미안함이 더 크다. 정말 이 원수(?)를 어찌 다 갚지.... 우리 집 그릇으로 바꾸어 담아 사진을 찍고, 냉장고에 보관 후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호산공원 근처 또똣 제주 보말칼국수 식당으로12시가 안되었기에 조심스럽게 문을 열..
2024.10.05 -
2024년 9월 21일 ~ 9월 27일 주간 일기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오전이든 오후든 관계없이일정이 짜인 날은 활기가 넘친다. 오늘도 짜인 일정 따라우쿨렐레 수업 마친 후 곧장 망고식스로 향함이젠 아예 일정이 되어버린 망고식스 카페 잠시 머물며 마시는 아메리카노 그리곤 집 어물쩍거리다 보면 금방 점심때아침저녁은 거의 밥을 먹지만, 점심은 늘 간단하게오늘은 띠동갑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약밥 2 찰떡 1개 우유 한 잔으로점심을 때움 그 후로는 폭염으로 에어컨과 동무함.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주일이다.일주일 중 가장 축복받은 날거의 같은 일상이지만, 내겐 특별한 날이다.주님을 만나려 가는 날 예배와 찬송, 기도로 주님과 함께하는 날. 여름 방학이 끝나고 첫 예배 줄기 모임이 있는 날.평소 1, 2, 3부 예배로 나뉘어 들이다가 함께..
2024.09.28 -
다녀오겠습니다.
아이들 큰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강원도 동해까지 큰 아들과 함께 다녀오려합니다.이번 주말까지 쉬거나, 아니면....오늘 내일은 잠시 쉬어야겠습니다.공감과 댓글은 닫아두었습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에도 댓글 쓰지 말아주셔요.다녀와서도 답글이나 방문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제가 많이 죄송하고 미안할 것 같아서 부탁드립니다. 이르게 떠나야하기에 어제까지 들리신 분에게도 답글과 방문 하지 못하고 갑니다.다녀와서 어제들려주신 분들께는 늦어도 천천히 답글과 방문하겠습니다.
2024.09.26 -
2024년 9월 7일 ~ 9월 20일 주간 일기
2024년 9월 7일 토요일 늘 함께하는 망고식스 주인이랑 함께2주를 코로나로 건너뛰고 3주 만에 우쿨렐레 수업 참석. 수업을 마친 후망고식스 카페로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시고 서남시장으로 향했다.주차장을 알려준다기에 반찬도 살 겸 겸사겸사 따라 나셨다. 주차장은 알았지만, 대기하고 있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우린 골목으로 들어가서 마침 문을 열기 전인 미장원 앞에 잠시 주차해 놓고 서남시장으로~ 망고식스 카페 주인의 단골 반찬가게가 나랑 다르네!이곳은 어떨까? 하고 물김치, 우엉조림, 된장에 버무린 고추 조금씩 사서망고식스 카페에 내려주고 난 곧장 집으로... 2024년 9월 8일 일요일 거룩한 주일이다.맘부터 정결하게 거룩하게~ 집을 나서는 발걸음도 오늘따라 더 가볍다.주님을 만나려 나서는..
2024.09.21 -
2024년 8월 31일 ~ 9월 6일 주간 일기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코로나는 물리쳤지만, 후유증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나른한 게 의욕이 없다. 오늘까지 우쿨렐레도 건너뛰고 집에서 쉼 앓느라 힘드셨을 거라면서 건너편에 살고 있는 올케가 개장국(탕)을 사다 주었다. 사러 가기 전 전화해서 "형님 개장국 드셔요?""탕을 좋아하셔요. 진국을 좋아하셔요?" 하고 묻기에 안 사다 줘도 된다고 하였지만, 올케도 먹고 싶어 사러 간다고 하니더는 거절하기가 좀 그렇다.진국도 좋지만, 탕이 먹기가 좋다고 했다. 오후쯤 딩동!~ 올케가 벨을 울리기에 서둘러 마스크를 착용하고문을 열고, 얼른 받고는 잘 가요. 하고는 되돌려 보냈다.행여 몸이 약한 올케에게 옮기면 안 되니까 서둘러 보냈다. 집안에만 있었더니, 체력이 더 떨어지는 것 같아서....저녁 무렵 산책..
2024.09.07 -
2024년 8월 24일 ~ 8월 30일 주간 일기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그저께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평소처럼 괜찮겠지, 하고 그냥 넘겼다.따끈한 생강차도 끓여서 먹고, 조심을 하였는데도...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뜨끔거리고 맑은 콧물이 주르르 아무래도 느낌이 좋지 않아서, 우쿨렐레 수업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연락을 단독방에 올렸다. 그리고, 병원 개원 시간에 맞추어 상가 2층 푸른 소아 병원으로말씀을 드렸더니, 요즘 이런 환자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시면서,코로나 검사를 해 봐야겠다고 하셨다. 코로나 검사 후 양성반응약 처방을 해 주셨다. 아무 약국이나 있는 게 아니라면서 길 건너동산병원 쪽 메디칼 약국으로 가시면 된다고 하셨기에...나른한 게 힘이 없었지만, 누구에게 대신 사다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해서..천천히 걸어가는데, 평소에 멀다고 느끼..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