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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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4일 ~ 12월 20일 주간 일기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꾸준히 다니긴 하지만, 늘 꽁무니 빼는 초아이번엔 꼼짝없이 걸렸다. ㅎㅎ 우쿨렐레 '우리끼리 향상 발표회'를 하신다며 언제나 열정적이신 선생님이 서둘러 발표회를 준비하셨다. 덕분에 함께 하긴 하였지만, 다른 회원님들의 고운 선율이 묻혀서나까지 덩달아 잘 해 보이는 건 웬 착시효과일까? ㅎㅎ 동영상 올리는 것을 못하였는데, 혼자서 독학(?) ㅋㅋ휴대폰으로 올리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다.아래에 발표한 몇 곡을 올렸습니다. 올리고 싶은 찬양곡이 하나 더 있지만,...동영상을 찍는 앞쪽으로 또 한 분이 동영상 촬영하시느라왔다 갔다 하시는 모습이 화면 전체를 가려서 생략. 아래에 올렸습니다. 우리끼리 향상 발표회 마치고 나니 괜히 뿌뚯하다. [감사] [내 진정 사모하는] [할아버..
2024.12.21 -
2024년 12월 7일 ~ 12월 13일 주간 일기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지지난 주부터 약속하였던 제8회 서현 색소폰 앙상블 정기연주회참석하기로 000권사님과 약속.드디어 오늘이다. 오후 4시 강창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만나 청라언덕역에서 내려 8번 출구로 지상으로 올라와 서현교회 가는 길은 약간의 둔덕 길을 올라가야 한다.완만한 경사라 오르기 좋다. 연주회를 보러 가는 길 좋은 사람과 함께여서 힘들지 않고 즐겁다. 연주회 개최 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예배를 드린 후 제8회 서현 색소폰 앙상블 정기연주회 시작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순서에 따라 공연은 진행되고질서 있게 관람하시는 관객들과 좋은 곡조로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들의 모습한 분 한 분이 빛나 보였다. 초대 단장이셨던, 서현교회 00권사님우리 교회 00권..
2024.12.14 -
2024년 11월 30일 ~ 12월 6일 주간 일기
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내당동 친구가 성주 전통시장 내에 선짓국 잘 하는 식당이 있다면서어제저녁 생생정보 TV에서 보았다면서 언제 한 번 같이 가요. 하길래오늘은 우쿨렐레도 쉬는 날 오늘 가면 어떠냐고 하였더니, 우린 서로가 쿵작이 잘 맞다. ㅎㅎ즉석에서 12시까지 강창역에서 만나자 약속 강창역 건널목에서 만나 성주 전통시장으로 Go Go성주 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한 후 상호도 모르는 식당을 찾아 물어 물어 찾았지만,여기도 아니다. 저기도 아니다. TV에 나온 장소가 아니라면서 통과앞으로 걸어가며 눈여겨보더니, 이 집이 맞다고 해서 보니 '고마우 식당' 간판이 붙어있다. 시간이 일러서인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적당히 딱 적당히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선지 국밥 2그릇 주문조금 기다리니 음식 ..
2024.12.07 -
2024년 11월 23일 ~ 11월 29일 주간 일기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발표가 코앞인데도 초아는 천하태평이다. 잘 하시는 회원님들만 믿고 묻어가면 되겠지 하는 느긋함과그것도 안되면 살짝 빠져야지 하는 배짱으로 버티고 있다. ㅋㅋ 1시간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망고식스 카페 주인과 함께 망고식스 계명점으로"차 한잔하고 가셔요"이런 말이 없더라도 이젠 급한 볼일이 없는 한자연스럽게 카페에 들러 주인과 따끈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오늘도 당연한 듯 들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는 중카페 주인에게 카톡이 왔다. "커피 한잔하려 가려 하는데, 될까요?"우쿨렐레를 함께 하는 회원이며, 푸른 초장교회 함께 다니는권사님 두 분이 보낸 카톡 당연 OK 기회가 없어서 사드리지 못하였는데, 기회가 왔으니도착하신 두 분 권사님의 카페라테를 얼른 계산맛있는 단감이..
2024.11.30 -
2024년 11월 16일 ~ 11월 22일 주간 일기
2024년 1월 16일 토요일 남편이 계실 때 좋아하셔서 잘 해 드렸던 밥 누름 죽참기름을 두르고 밥을 넣어 중불에 달달 볶다가 물을 부어한소끔 끓여서 내면 고소하고 맛있는 밥 누름 죽이 된다. 밥을 먹기가 아직도 불편하다.오늘은 나를 위해 밥 누름 죽을 끓여서 아침 해결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망고식스에 들러,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 잔 후집으로 친구가 자기 집 옆 남산교회에서 찬양콘서트를 한다면서시간 되면 나올래? 카톡으로 묻기에 OK 했다.오후 3시 공연이니 2시 반쯤 만나면 되겠다 생각함. "어디야?""너희 집 앞"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집까지 갔느냐고 한다. 만나려는 장소에서 서로 못 보고 어긋나 버렸다. 시간이 넉넉하여 친구 집에 들어가서 쉬다가 시간이 되어남산교회 본당에서 찬양콘서트 공..
2024.11.23 -
2024년 11월 9일 ~ 11월 15일 주간 일기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2번을 연속 건너뛴 우쿨렐레 수업 오늘은 정식으로 함께 하였다. 정식이라고 해봐야 크게 다를 건 없지만...ㅎㅎ 치아가 아파서 밥을 잘 먹지 못하니 친구가 전복죽과 미역국을 끓여 놓을 테니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안 간다고 하면 친구가 들고 올 판이라 거절할 수도 없다. 미안하고 죄송스럽지만, 토요일 우쿨 수업 마친 후 곧장 가지러 가기로 약속.우쿨 회원인 망고식스 카페 주인을 카페까지 태워주고,난 곧장 칠성동 친구 집으로 쓩~ 요리조리 잘도 알려주는 티맵으로 친구 집 도착전복죽과 국만 가지려 갔는데, 세상에나 몇 번 입어보지도 않은 옷과사 놓고 마음이 변해서 입지 않은 옷까지 4벌이나 주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본다.입어보고 입을만하면 가져가고 아니면 그냥 두고 가도 된다..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