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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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충과 뽕나무 사랑 이야기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지리전략가인 두사충(杜師忠 또는 杜思忠) 장군이 귀화하여 인근 경상감영공원 터에 살다가 경상감영이 대구로 옮겨오자 그 자리를 내어주고 정착한 곳이 지금의 계산성당 인근 지역(계산동)이다. 두사충은 그 일족과 함께 길쌈을 하여 먹고살고자 계산동 일대에 뽕나무를 많이 심어 뽕나무 밭을 일궜다. 그 후 두사충은 최정산(最頂山·현 대덕산) 기슭으로 옮겨가고 민가가 들어섬에 따라 뽕나무는 대부분 사라졌으나 '뽕나무 골목'이란 이름으로 두사충의 전설은 아직까지 전해온다. 늘그막에 상사병이 들다시피 해 날마다 뽕나무에 올라 애태우는 아버지를 지켜보던 아들은 마침내 큰 결심을 하고 이웃집을 방문하여 미모의 아낙네를 만나보았다. 그 아낙네는 청상에 홑몸이 되어 수..
2017.01.05 -
대구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안데르센 이야기 展)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33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016년 11월10일 목 ~ 2017년 2월26일까지 '안데르센이야기展'을 개최하고 있다. [안데르센 이야기 포스트] 이번 전시는 동명의 전시 '안데르센이야기展'(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16년12월14일 ~ 2016년 2월28일)전시된 시각적 자료를 근간으로 하였다 한다. [대구 근대기행 영상] [대구근대역사관 자료 p.c] 전시는 안데르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상상력을 발전시켜 만든 종이인형 모티브와 영상작품 및 이야기들로 구성하였다 한다. [안데르센 이야기] [전시실 입구] [입구에서 담은 전시실 전경] [안데르센 이야기] [안데르센 이야기 설명 글] [안내글 내용]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마가렛 2세 ..
2017.01.04 -
대구 근대역사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33번지 [대구 근대역사관 전경] 대구근대역사관 건물은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되었으며, 1954년부터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이용되었다. 2003년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으로 르네상스 양식의 원형이 잘 남아 있다.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광역시가 2008년 대구도시공사로부터 기증 받아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새롭게 꾸며 2011년 1월 문을 열었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박물관에는 근대대구의 모습과 선조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실, 체험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난의 위기 때마다 자발적인 구국의 정신을 실천하며 국ㅊ보상운동. 2.28학생운동을 주도한 대구 사람들의 진취적인 삶이 곧 '근대 대구 역사'이다...
2017.01.03 -
경상감영공원내(경상도 관찰사 및 대구 판관 선정비)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21번지 [안내판과 선정비 전경] 현재 경상감영공원에는 경상도 관찰사, 대구도호부사, 대구판관 등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9기의 선정비가 있다. 선정비는 백성을 위해 선정을 베푼 관원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선정비 설명 글] 우측 부터 차례로 소개합니다. 관찰사 이경여(1585~1657) 거사비 관찰사 구봉서(1596~1644) 청덕선정비 관찰사 민시중(1625~1677) 영세불망비 관찰사 이언기 청덕선정비 관찰사 홍우녕(1660~1717) 영세불망비 관찰사 김시경(1659~1735) 영세불망비 관찰사 민응수(1684~1750) 영세불망비 관찰사 민응수(1684~1750) 무휼승도비 관찰사 이기진(1687~1755) 영세불망비 관찰사 윤광안(1757~..
2016.12.29 -
대구문학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향촌동) [3.4층 대구문학관 오르는 계단] [대구, 명작의 본향(조형물) 죽순] 3층 대구문학관 입구에서 담은 전경 '죽순'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4층까지 이어져 있다. [작품 죽순과 대구 명작의 본향 설명 글] [작가와의 동행 설명 글] 문인들이 찾던 다방, 술집 등 골목길에는 그들의 어록들을 만날 수 있다. [김동리(소설가) 어록] 이곳은 문인들이 남긴 어록들을 다시 새겨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두었다. [씨뿌린 사람들] 대구는 민족시인 이상화와 소설가 빙허 현진건, 고월 이장희 등 우리 문학사에 새겨진 별들을 배출한 도시이다. 한국전쟁 때는 오상순, 조지훈, 박두진, 구상, 최정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구에 모여들어 전쟁기 문화수도의 역할을 ..
2016.12.14 -
대구 향촌문화관 2층(전시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향촌동) [1층 향촌문화관] [1층과 2층 계단 중간 그때 그 시절 사진] [향촌동] 향촌동은 6.25전쟁 당시 전국에서 모여든 문화 예술인들로 인해 당대를 대표하던 시인, 소설가, 화가, 작곡가, 연극영화인, 가수 등이 넘쳐났다. [나의 인생, 우리의 역사]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에서는 '생애사열전 100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2년 부터 발간된 생애사 45권과 기증유물, 사진 자료를 통해 격동의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이웃 어르신들의 삶과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다.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 특히 구상, 조지훈, 이중섭, 이상범, 김동진, 박사춘 등 이들이 대구로 내려오면서 명실상부한 한국문화예술의 중심이 되었다. 1950년대 다방은 한국..
20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