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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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邱書院(단구서원)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1068 [단구서원(丹邱書院) 전경] 문희공 이세기선생을 주벽으로 하고 문효공 이천선생 송와공 이종윤을 배향하는 곳이며, 원래는 송와공을 제향하는 모현서당이 철종13년(1862)에 건립되었는데 고종5년(1868)에 훼철되어 1983년 본원을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경현사, 숭광당, 경모재, 양진재, 열호문, 묘정비가 있으나 동재가 일찌기 퇴락 되어 문화재기준으로 13평의 목재건물을 신축하고 '경모재'를 준공하였다. 매년 3월초경일에 향제를 올리고 있다. [묘정비] 이세기는 본관은 경주이고 호는 송암 고려 충렬왕때 명신으로 문장에 능하였으며 밀직부사 예문관 대제학 동지 춘추관사 검교정승 등을 역임하였다. 이천은 이세기의 장자이며 호는 국당 자는 군실이다. 고려 충렬왕2..
2016.03.12 -
龜岡書院(구강서원)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679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88호 [구강서원 전제 모습] 문이 잠기어져 있어서 안을 들어갈 수 없기에 밖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옆에 살림집이 있으나, 굵게 뚝 뚝 떨어지는 빗방울 곡식 거두기에 더 바쁘신것 같아 여쭈어 볼 시간도 죄송스러워 말 한마디 붙여보지 못하였다. 짝꿍이 멀리서 찍은 전체사진 속엔 한낮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담에 붙어 예쁘게 핀 들꽃을접사로 찍기 위해 쪼그러 앉은 나의 뒤모습이 담기어져 있네요. ㅎㅎㅎ 그러나 접사 찍기는 실패로 돌아갔음. 새로운 디카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ㅠ.ㅠ [안내판 글 내용] [龜岡書院(구강서원)] 이 서원은 조선 고종 8년(1871)에 철거되었다가 광무 8년(1904)에 다시 세워졌..
2016.03.09 -
三槐亭(삼괴정)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533 경북유형문화재 제268호 [三槐亭(삼괴정) 전경] 순조 15년(1815)에 지어진 정자로,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경주에서 의병을 일으킨 東湖(동호) 李芳隣(이방린,1574∼1624)과 그의 두 아우 有隣(유린), 光隣(광린) 등 3형제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라 한다. [안내판 글 내용] [삼괴정 삼문] ㅗ자형의 홑처마 굴도리 5량집으로, 평면은 방·3칸 대청·방으로 되어 있다. 대청 뒤로 2칸 마루가 연결되어 있으며, 출입은 뒤쪽 마루를 통하도록 되어 있다. 전면에 툇마루가 있고, 계자각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일각문에서 바라본 삼괴정] 삼괴정 정문은 꽉 닫혀있어서, 안을 들여다 볼 수가 없다. 왼쪽 담을 따라 가니 삼괴정으로 들어갈..
2016.03.07 -
慶州(경주) 歸來亭(귀래정)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1074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94호 [歸來亭(귀래정) 흙돌담 길] 이 건물은 조선 영조 31년(1755) 驪江李氏(여강이씨) 川西門中(천서문중)에서 글방으로 세운 것인데, 원래 정자의 이름이 六花亭(육화정)이라 하였으나, 止軒(지헌) 李哲明(이철명, 1477~1523)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 왔다는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여 1930년경 문중에서 귀래정으로 이름을 고쳐 불렀다고 한다. [골목 옆으로 난 작은 문] 앞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돌담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작은 문이 보이기에 작은 문을 미니 닫혀보였던 문이 열려서 고마워하며 들어갔습니다. [안내판 글 내용] [행랑채] 작은 문을 열고 들어서니, 넓은 마당과 행랑채의 살림집과 초가집이 보였다. [..
2016.03.04 -
楊山齋(양산재)
소재지 : 경싱북도 경주시 탑동 [양산재 외삼문과 안내판 전경] 양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이 재각 건물은 6부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6부촌장은 신라가 건국하기 전 진한 땅에 알천양산초, 돌산고허촌, 취산진지촌, 무산대수촌, 금산가리촌, 명활산고야촌의 여섯 촌을 나누어 다스리고 있었는데 서기전 57년 알천 언덕에 모여 알에서 탄생한 박혁거세를 고허촌장 소벌도리가 추대하여 신라의 초대 임금이 되게 하니 이 해가 바로 신라의 건국년이 되었다. [안내판 글 내용] [내삼문 홍익문 전경] 그 후 신라 제3대 유리왕이 6부 촌장들의 신라건국 공로를 영원히 기리기 위해 6부 촌장들의 이름을 고치고 각기 성을 내리게 되니 바로 양산촌은 이씨, 고허촌은 최씨,대수촌은 손씨, 진지촌은 정씨, 가리..
2016.02.12 -
書出池(서출지)와 二樂堂(이요당)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973 사적 제138호 [書出池(서출지) 전경] [안내판 글 내용] [書出池(서출지)와 二樂堂(이요당) 전경] 반은 땅 위에 있고 반은 물위에 있는 정(丁)자 모양으로 된 정자, 둥글둥글 떠 있는 연잎 사이로 날개를 편 듯한 기와 지붕 추녀가 물 속에 거꾸로 비쳐 어른거리는 것도 운치가 있지만, 여름이면 못 둑에 해묵은 백일홍이 꽃을 피울 때의 정경도 장관이라 한다 서출지에는 유명한 전설이 '三國遺事(삼국유사)'에 전해져 오고 있다. 신라 제21대 炤知王(소지왕, 재위 479~500)정월 15일이었다. 왕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天泉亭(천천정)에 행차하였다. 왕이 天泉亭(천천정)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사람의 말로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
201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