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詩와 詩碑(시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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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芝薰(조지훈) 趙東振(조동진) 형제 詩碑(시비)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조지훈 시비 안내 글] [입구쪽에서 담은 趙芝薰(조지훈) 詩碑 (시비) 시인의 숲 전경] 느티나무, 팽나무 등, 노거수의 온갖 잡목이 어우러진 수풀은 녹음이 짙어지는 오월을 맞아 푸름을 더해가고, 지훈의 시비는 그 속에서 짙은 초록의 물결로 나그네를 맞이해 주었다. 시비는 1982년 8월 15일 광복 37년을 기념하여 문하생 500여 명이 뜻을 모아 세웠다. [芝薰詩碑(지훈시비)] 16세가 되면서 서울로 올라가 향리의 선배 시인인 吳一島(오일도) 밑에서 출판일을 도우며, 보들레르, 와일드, 플로베르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섭렵하면서 문학적 수업을 닦아 나갔다. 지훈은 암흑의 식민지 시대에 민족의 영혼을 되찾으려 철두철미 전통으로 회귀한 선비시인이요, 지사志士시인이..
2016.08.08 -
시가 있는 오솔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월곡역사공원내
2016.01.14 -
강진 영랑 생가 詩碑(시비)
김영랑시인은 대체로 부드럽고 서정성 있는 詩(시)를 썼지만 '毒(독)을 차고' 는 일제시대를 산 시인이 감추고 있었던 마음을 드러낸 시라 합니다. 소개합니다. 감상해 보셔요. 毒(독)을 차고 / 김영랑 내 가슴에 독을 찬 지 오래로다. 아직 아무도 害(해)한 일 없는 새로 뽑은 독 벗은 그 무서운 독 그만 흩어버리라 한다. 나는 그 독이 선뜻 벗도 해할지 모른다 위협하고, 독 안 차고 살어도 머지 않아 너 나 마주 가버리면 億萬世代)(억만세대)가 그 뒤로 잠자코 흘러가고 나중에 땅덩이 모지라져 모래알이 될 것임을 '虛無(허무)한듸!' 독은 차서 무엇하느냐고? 아! 내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않고 보낸 어느 하루가 있었던가, '허무한듸!' 허나 앞뒤로 덤비는 이리 승냥이 바야흐로 내 마음을 노리매 내 산 채..
2016.01.11 -
충북 음성 큰바위얼굴 조각공원내 詩碑(시비)
소재지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2015.12.09 -
문학관 내 난고의 시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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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 밖 난고 김삿갓의 풍자 詩(시)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