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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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 산행
동영상 편집을 배울 때 자료로 받은 것 중에서 앞뒤를 짜르고 중간도 떼내고 잇고, 음악도 영상시간에 맞게 줄이고 주물럭 주물럭 편집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편집한 것이지만, 첫 작품이라 올려봅니다.
2015.10.28 -
사분을 보내드리고 싶은 분들...
월남 이 상재선생님이 參贊(참찬) 벼슬자리에 계실 때의 일이었다고 합니다. 당대 제일가는 세도 대신 집에서 요샛말로 하면 朝贊會(조찬회) 같은 것을 한다고 모이라는 전갈 왔답니다. 월남을 비롯하여 고급 관료 10여 명이 아침 일찍 그 집 사랑에 모여들었다. 주인 대감은 그제야 사랑마루에 세숫대야를 놓고 막 세수를 하는 참이었다. 그런데, 당시로써는 희귀한 수입품인 서양비누로 얼굴을 씻는데 그 주인 얼굴에서 허옇게 일어나는 거품을 모두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을 때, 월남선생이 주인을 향해 물었답니다. "대감님, 사향 냄새가 나는 이 물건이 대체 무엇입니까?" "응.... '석감'이라고도 하고 '사분'이라고도 하는 물건인데, 이것을 물에 풀어서 이렇게 문지르면 얼굴의 때가 말끔히 씻긴다네." 그러자 월남은..
2015.10.28 -
萬事亨通(만사형통)
세월이 갈수록 그저 조용하고 편한 게 좋다. 모든 일에 넉넉함을 가질 수 있게 되어가는 건 뒤돌아 봐도 별 묘책이 없어서일까? '萬事亨通(만사형통)'이 구절이 좋다.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면 상대방 고려하지 않고, 직선적으로 말해버리는 친구도 세월에 숙이고 드는 것 같다. 매사에 짜증스러워하던 친구도 연륜이 쌓일수록 모든 일에 조금씩 양보도 하며, 불평할만한 상황인데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친구. 가정에 대한 사랑 없이 오로지 책임감만으로 생활하며 힘들어하던 친구도 편안함을 찾아가는 것 같아 좋다. 누가 뭐라고 하든 내가 얼마나 순결한 사랑으로 가족과 친구를, 이 세상을 대하느냐 그것이 중요하다. 불평을 하기 시작하면 불신과 불만이 쌓여가고 사랑과 믿음으로 대하면 사랑과 믿음으로 되돌아오지요. 누워서 침 뱉기..
2015.10.28 -
白山(백산) 安熙濟(안희제) 선생 生家(생가)
소재지 :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 168번지 경남문화재자료 제193호 [ 백산 안희제선생 추모비] 추모비 소재지 : 경남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 380-2 민족사상의 고취자요, 민족교육의 선각자이며 민족자본의 육성자, 영남지방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선생의 업적이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白山 安熙濟先生(백산 안희제 선생, 1885~1943) 선생은 1885년 8월 4일 경남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에서 태어나셨다. 호는 白山(백산). 7살 때부터 선생은 향리에서 집안의 형인 안익제로부터 한학을 수학하였는데, 매우 영민하여 문리를 쉽게 터득하였고 문장에도 뛰어났다. 19세이던 1903년 7월 선생은 정석신 등 의령, 합천, 삼가, 진주, 하동 등지의 선비들과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를 유람하며 32수의 한시를..
2015.10.27 -
미리가 본 대구 수목원 국화전시회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대곡동) [수목원 입구 돌계단] [전시장으로 가는 길] 미리 오신 분들은 벌써 구경을 마치고 나오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사람들을 피해서 담기가 힘드네요. 담아온 사진속 사람들에게 혹시나 폐가 될까봐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태극기로 만든 팔랑개비] 바람아 불어라 팔랑개비야 돌아라 맘껏 돌아라 뱅뱅뱅뱅 뱅~~~ [전시장 입구에 세운 국화꽃 아치] 올해는 대국보다는 주로 소국으로 준비를 한듯 합니다. [백조] [미니버스] [기린 코끼리 사슴등...] [뭘까요? 캐릭터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기린] [국화꽃 터널 전경] [국화꽃 터널] [터널안에서 담은 바같 전경] [물레방아] [중앙 분수광장에 전시된 국화 조형물] [중앙 분수광장에 전시된 국화 조..
2015.10.27 -
포항 불꽃놀이 축제
영상은 제가 찍은 것은 아니구요. UCC 교육을 받으면서 교육장에서 준 자료입니다. 아직 저도 포항 불꽃놀이 가보진 못하였기에 혹 저처럼 가보지 못하신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올려봅니다.
201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