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인물 李日泳(이일영) 공군 중위

2016. 6. 7. 06:35뿌리를 찾아서/忠. 孝. 烈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67-1

 

[이일영 공군중위상 안내팻말]

[안내글 내용]

[이인영 공원내 정자]

[공원 정자 옆 벤취]

[공원내 이일영 동상 전경]


어제 현충일에 다시 안동에 들리게 되었다.
서너군데의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오래전에
들린 곳이지만, 현충일이기에 그냥 스쳐지나치지 못하고 들렸다.


이일영 공군중위 동상 예전엔 동상만 덩그렇게 있었는데..
이번에 들렸을 때 보니, 주변을 공원화 해 두었네요.
노오란 금계국도 곱게 펴서 이일영 공군중위님의 넋을 위로하는듯..


잠시 머물며 담아온 사진 소개합니다.

 

[호국 인물 李日泳(이일영) 공군 중위 像(상)]


이 중위는 1928년 8월 경북안동에서 태어나
48년 9월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한후
49년 공군창설과 함께 조종사로 활약했다.

 

[호국인물 이일영 안내글 내용]

[서훈. 추모시 내용]

[추모의 글 내용]

[팔랑개비(태극기)가 꽃처럼 폈네요.]

[이일영 동상 전경]


6.25전쟁이 발발하자 L-4연락기로 적정정찰,연락비행, 전단살포 등의
임무를 수행하던중 50년 9월 대구영천지구 일원에 잠복하고 있던 200명의
적 병력을 격멸하고, 아군 진지를 향해 은밀히 이동중이던 300여명의 적상황을
지상군에 게 알려줌으로써 영천지구를 방어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공원주변의 금계국]


1952년 1월 9일 오전 강원도 금성 북방 창도리 상공에서
적의 벙커와 대공포 진지를 공격하던 중 대공포에 피탄되자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해 장렬히 산화했다.

 

[다시 담아 본 금계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소위에서
중위로 1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禮安李公遺墟碑(예안이공유허비)]


輔國崇祿大夫 判中樞院事(보국숭록대부 판중추원사)
翼襄禮安李公遺墟碑(익양예안이공유허비) 라 적혀 있었다.


위에서 밝혔듯이 그의 넋을 기리고 후세에 귀감으로 삼고자 이 곳
예안이씨 선영과 유허비 아래 자락에 호국 인물 이일영의 상과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