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3. 06:13ㆍ문화산책/여러 종류의 민속자료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2층 벽면의 그림]
[2층 벽면의 그림 2]
안동 민속박물관 1층과 2층 전시실을 둘러 본 후
내려오려다 앞쪽을 보니, 또 다른 전시실이 있었다.
[나무 다시 생명을 얻다]
안동 민속박물관 2016년도 상반기 기획전시
나무 다시 생명을 얻다. 라는 제목의 전시관도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전시실 입구에서 담은 전경]
木家具(목가구) : 나무로 만든 가구
[전시실 내부]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안동민속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일부를 기획전시실을 통해 공개하는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목가구와 생활 소품들을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변경하지 않고 공개하는 부정기적 전시이다.
우리 생활공간 곳곳에서 사용하던 필수 가재도구 대다수는 나무로 만들어졌다.
[여러 종류의 장롱, 반다지, 뒤주]
[여러 종류의 장롱, 반다지, 뒤주 2]
나무는 골재와 판재, 화장재 등 그 용도에 따라
가공되어 목가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도구로 다시 태어났다.
[전시실 내부]
[전시실 내부 2]
나무는 골재와 판재, 화장재 등 그 용도에 따라
가공되어 목가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도구로 다시 태어났다.
[여러종류의 함]
1.옷이나 물건 따위를 넣을 수 있도록 네모지게 만든 상자
2.혼인 때, 신랑 측에서 采緞(채단)과 婚書紙(혼서지)를 넣어서 신부 측에 보내는 나무 궤짝
[사랑방과 목가구]
[경기 좌창부 범벅타령 중에서]
[소목장과 연장 종류]
小木匠(소목장)이란 목재로 세간들을 만드는 기능자를 말한다.
대목장이 가옥이나 절 등 건축물을 제작한다면 소목장은 欌籠(장롱),
櫃函(궤함) 등을 비롯하여 文房具(문방구) 등 세간들과 각종 농기구 및 수레,
가마 등 일반 생활 용품을 만들어 왔다.
[전시실 내부 3]
[제기 함]
제사가 있는 집안 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목기(제기)보관함
[전시관 내부에서 담은 입구쪽 전경]
이처럼 나무에 생명을 더하여 다시 태어나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궤, 장롱, 반닫이, 함 등
전통 목가구와 함지박 등 생활 소품, 소목장이 가구를 제작할 때
사용한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재 유물 40여점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나쳤던 전통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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