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목원

2015. 12. 18. 06:17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1-1번지

 

 

[만남의 광장 대장군, 여장군 전경]

 

포항시 죽장면에 위치한 수목원은 포항시에서 가장 오지로서

평균 고도가 500m 이상이며, 보현산(1124m), 향로봉(930m),

천령산 (776m), 수석봉(821m)등의 높은 산이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다.

 

 

[경상북도 수목원 종합 안내도]

 

[솟대 나무]

 

태백산맥에 해당되어 표고가 높고 기복이 심한 산지지형이다.

주변환경 속에서 수목원은 해발 500-900m에 해당하는 고산지대로서

주위가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솟대 나무]

 

긴 장대 꼭대기에 세 갈래로 된 나뭇가지를 달고,
그 위에 세 마리의 새를 나무로 조각하여 올려놓거나

아니면 하나의 긴 장대 끝에 한마리의 새를 조각하여 놓기도 한다.


수호신 및 경계신의 상징으로,
농가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세웠다 한다.

 

이곳에서는 기이하게도 솟대를 나무처럼 만들어 놓았다.

 

 

 

겨울철에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강설량이 많은 지역이며 때때로 동해안 지역에서

북동풍이 불어오므로 항시 바람에 의한 수목생육의 제한을 받는편이다.

 

 

 

강수량은 연중 강우량은 1392.9mm내외로써

한국의 과우지역에 속하며, 계절풍 관계로 여름의 우기와

겨울의 한기로 확연히 구분된다.

 

 

 

이런 여러 가지 자연적 현상에서

고원식물의 성장이 다른 종의 식물보다 낳은 조건을 가지고 있고

바람에 의한 수목의 보호와 이용이 주요사항이라 볼 수 있다.

 

 

 

수목원 주위의 월포해수욕장, 보경사, 내연산,

주왕산, 보현산, 칠보산, 경주국립공원, 대전사,

양동마을,기청산식물원, 토함산 자연휴양림, 청송자연휴양림 등

많은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답니다.

 

[迎春亭(영춘정) 전망대]

 

저위에 올라 한눈에 수목원 전체를 내려다 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가득하였지만...

 

정자까지 오르지 못하고...

아랫쪽에서 줌으로 당겨 담아 보았다.

 

 

 

지금부터는 경북수목원의 가을을 느껴보셔요.

담아온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꽃은 거의 지고 남아 있는 것이라해도

대부분 지고 있는 안좋은 모습이라 디카에 담는것은 포기...

 

그래도 열심히 담아보았지만...

역시.. 쓸만한 것이 없어서 통과..

 

 

[창포원 나무테크]

 

창포원으로 들어가지만, 꽃창포는 이미 지고 없다.

 

 

 

 

 

꽃대신 할미꽃?? ㅎㅎ

 

 

 

 

 

 

 

 

 

여기저기 할미꽃 많이도 폈네요.

호랑이 없는 굴에 토끼가 왕노릇 한다는 속담처럼...

꽃 없는 곳에서... 꽃대신...왕노릇하는 할매 ㅋㅋㅋ

 

 

 

 

[안쪽에서 담은 수목원 장승 뒷 전경]

 

역시 수목원은 봄날에 들리는게 좋을듯하다.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핀 꽃들의 합창을 들을 수 있으니...

가을도 많이 깊은 어느 날 답사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 들린 수목원

그래도 맘껏 마음을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