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8. 06:55ㆍ뿌리를 찾아서/왕릉 답사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大陵苑(대릉원) 삼문 전경]
[경주시 관광 안내도]
[경주 황남리 고분군 안내판 글 내용]
2000년에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 5곳 가운데 하나이다.
별도로 대릉원지구로 부른다.
대릉원이란 이름은 '味鄒王(미추왕)을 大陵(대릉 :竹長陵)에 장사지냈다'는
'三國史記(삼국사기)'의 기록에서 딴 것이라한다.
[미추왕릉과 천마총 가는 길]
대릉원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자리한 신라의
고분군으로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분군이다.
20여 기의 능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있으며, 내부를 공개해 유명해진 천마총도 이곳에 있다.
천마총은 아직도 누구의 무덤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무덤으로 추정된다.
밖에서 보면 높이 12.7m의 거대한 원형 봉분이고
내부는 나무 관 위로 돌을 쌓아 만든 적석목곽분이다.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대를 정비, 정화하여 대릉원이라 이름 지은
고분공 원 안 서북쪽에 위치한 고분으로 원래 경주155호 분이라고
불려왔던 밑지름 47m, 높이 12.7m의 원형분이다.
1973년에 발굴되었는데 무덤 내부에서
금관, 금제과대, 요패, 팔지, 반지, 목걸이, 환두대도,
금제조익형관식과 금제접형관식, 금동모, 금동제경갑 등의 유물과
이외에도 많은 칠기와 그릇 등이 발견되었다
총면적은 12만 5400평으로, 신라시대의 왕·왕비·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다.
고분은 모두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群(군)으로,
크게 다음과 같은 7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미추왕릉]
신라미추왕릉(사적 175)
[미추왕릉 안내도 글 내용]
[미추왕릉 삼문 전경]
대릉원(정확하게는 황남리 고분군. 1971년부터는
미추왕릉지구 고분군이라 칭한다.)은 신라 시대의 고분 20여기가 한데 모여 있는
고분 동산으로써 유명한 천마총, 황남 대총, 미추왕릉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味鄒王(미추왕)은 김알지의 후예로 신라 최초의 김씨 왕이며,
왕비는 光明夫人(광명부인)이다.
여러차례 백제의 공격을 막아내고 농업을 장려하였다.
[미추왕릉 전경]
미추왕릉은 大陵(대릉) 또는 竹長陵(죽장릉)등으로도 불리우는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로는 미추의 다음인 儒理王(유리왕) 14년(297)에
伊西國(이서국) 金城(금성)을 침공하므로 크게 군사를 일으켜 막았으나
물리치지 못하였는데, 갑자기 귀에 댓잎을 꽂은 이상한 군사들이 몰려와
아군과 함께 적을 격파하였다.
적이 물러간 뒤 이 군사들이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버렸다.
여러곳을 살펴보았더니 댓잎이 미추왕릉 앞에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비로소 선왕의 음조인 것을 알고 이에 미추왕릉을 竹現陵(죽현릉),
또는 竹長陵(죽장릉)이라 불렀다고 한다.
[미추왕릉 碑(비)와 혼유석]
그 뒤로 미추왕을 三山(삼산)과 함께 제사지내고
미추왕릉의 서열을 五陵(오릉)위에 두고 大墓(대묘)라 불렀다한다.
이 설화는 미추왕이나 김유신의 후손이 자신들의 가문을 통해
전승시킨 가문 신화로 볼수 있다 한다.
높이 12.4m, 지름 56.7m로 둥굴게 흙을 쌓은 형태이며,
경주시내 평지고분 가운데서도 대형분에 속한다.
내부 구조는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일 것으로 추정된다.
능 앞에는 화강석으로 만든 혼이 머무는 자리인 魂遊石(혼유석)이 있다.
특이하게 담장을 둘러 무덤 전체를 보호하고 있으며, 대릉원 담 밖
조금 떨어진 무덤 앞쪽에는 위패를 모신 숭혜전이 있다.
숭혜전에는 신라 최초의 김씨 임금인 13대 미추왕과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30대 문무대왕,
그리고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원래는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사당을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고 인조 5년에는 동천동에 사당을 지어
동천묘라고, 경종 때에는 경순왕전이라고 하다가 정조 18년에(1794)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황남전이라 하였다.
그 후 고종 때에 사당을 크게 짓고 숭혜전이라는 편액을 내리고
미추왕과 문무대왕의 위패도 같이 모시게 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천마총으로 가는 길]
[천마총으로 가는 산책길]
[산책길에서 만난 청솔모]
[천마총 사적기 비]
[천마총 사적기 비문 내용]
[天馬塚(천마총) 전경]
[天馬塚(천마총) 안내판 글 내용]
[천마총]
천마총이란 이름도 무덤에서 나온 유물 중에 천마가 그려진
말다래(관의 천판과 지판 사이에 끼우는 양 옆의 널)이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천마총 안으로 들어가 보면 목관분을 볼 수 있고 원형의 내부 벽면에 이곳에서
발견된 부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릉원은 이런 고고사적인 가치 외에도 깔끔하고
아름답게 정비되어 있어 공원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구분되어 있는데,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고, 고분 지역도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다 돌아보는데는 약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경주 155호분이라고 불려왔던 밑지름 47m, 높이 12.7m의 원형분이다.
1973년에 발굴되어 5세기말에서 6세기초경에 만들어진 적석목곽분으로 알려졌다.
목곽 안에서 천마를 그린 장니와 금관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발견되어
천마총 이라 하였으며 지금은 고분 내부를 복원하여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고분은 지표에 큰 냇돌을 고르게 깔아 목곽 바닥으로 삼고 거기에
동서 6.6m, 남북 4.2m, 높이 2.1m로 추정되는 목곽을 설치하였다.
목곽 안에는 중앙에서 서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길이2.2m, 너비 80cm의 목관을
동서로 길게 놓고, 그 주위에 자갈로 너비 50cm, 높이 40cm의 석단을 쌓았다.
무덤을 발굴·조사할 때 신라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금관·천마도(天馬圖) 유리잔 및
각종 토기 등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이 출토된 문화재의 보고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皇南洞)에 있다.
천마총안의 전시물...
옛 선조님들의 향취를 느껴보셔요.
[철제자귀. 철제창] [화살촉] [금동머리장식큰칼등..]
[금동말안장] [금동등자] [금동마구장식]
[새모양 철기잔과 철기찬합] [기타 인물도] [서조도]
[천마도말다래]
[목 긴항아리] [쇠솥뚜껑] [굽다리 접씨. 뚜껑있는 굽다리접씨, 등]
[목관내부와 부장장식품등..]
[금제허리띠]
[곡옥 및 반지] [금동재소합] [팔찌]
[나비모양 금제장식등...]
[天馬塚金冠(천마총금관)]
[청동솥과 그릇(금동함) 등...]
[대능원의 이른 봄꽃]
대능원의 미추왕릉과 천마총의 답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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