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7. 06:29ㆍ살아지는 이야기/초아의 옛글 방
구미사는 큰 아들이 큰손자랑 함께 다녀갔습니다.
새 스맛폰을 구입했다면서...
슬그머니 "어머니 이거 쓰셔요." 하며 스맛폰을 주었다.
번호만 이동해서 쓰면 됩니다. 라는 말과 함께
그래서 생긴 스맛폰 일주일을 하까말까 망서리다가
스맛폰 교육을 듣고 있다는 친구의 말에 지난 금요일 일찍
집을 출발 중앙로 대리점에 들려 유신을 넣고 개통을 했습니다.
1.5 어르신 요금제로...
데이터 200MB 음성+영상 총 70분 메시지 80건이 주어졌다.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집에서
인터넷을 하거나 다운로드를 받거나 사진을 전송하거나
하면 데이터로 받은 200MB도 다 쓰지 못할것 같다.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최소한의 요금으로 사용하려 마음 먹었다.
그리고 최대한으로 이용하려면 쓰임새를 분명히 알고 쓰야겠기에
친구가 듣고 있는 교육장으로 출근....ㅎㅎㅎ
참으로 무궁무진한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는 들고다니는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이젠 교육도 받았겠다, 연습 연습 실습, 또 실습만이 남았습니다.^^
카톡에도 가입 카톡도 주고 받고 보이스톡도 실험삼아 해 보았다.
대구버스 노선도 다운받아 놓고, 지하철 노선도도 깔아놓았다.
혹시나 모를 바이러스 침범을 막기 위해 알약과 v3도 앱스도 실행해 두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카톡 소리가 즐겁기도 하고,
때론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지만,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같아서
행복하기도 하다.
디카가 없으면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지하철 역에서 기다림이 무료하여 벽에 붙어 있는
시와 좋은 글들을 읽다가 이 글을 발견하여 시험삼아 찍어보았다.
오늘은 시험삼아 찍어본 좋은글이 담긴 사진도 올려보고
스맛폰 가지게 된 것도 자랑할겸, 오랫만에 나의 일상에 글을 써봅니다.
컴앞에 앉지 않아도 메일도 확인하고
블로그에도 들려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이웃님들 언제나 늘 오늘이 내 인생의 찬란한 봄날처럼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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