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6. 06:00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카톡!!~
신호가 들리기에 열어보았더니
지인이 음악회 가자며 OK? 하고 묻는다.
좋아~ 좋아~ GIF 이미지로 화답~~^^
OK 이미지와 함께 감사하고 다시 답장이 왔다.
초대는 지인이 했는데, 웬? 감사
초대해준 감사는 초아가 해야죠. 아니 그런가요? 맞죠.
함께 해주어 감사하는 지인의 그 맘이 감동으로 내게 전해온다.
약속한 대로 시민회관 그랜드홀에서 만나기 위해 집을 나셨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아슬아슬하다.
이럴 땐 또 있죠. 초아의 구원투수
곧바로 전화했다.
사정 얘기를 하고 지금 강창역인데,
반월당역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려요?
114 찬스를 쓸 수 있는 지인이 계셔서 넘 좋다.^^
넉넉하게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때부터 맘 턱 놓고 여유롭게 갔지요.ㅎ
반월당역에서 내려 1호선으로 갈아타고
대구역에 내려 약속 장소로 가고 있는 중
따르릉 전화가 울린다.
"어디야?"
"대구역 내려 지금 가고 있는 중"
늦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화를 받고 종종걸음을 빨리했다.
공연이 시작되면 사진은
못 담을 것 같아서 공연 전에 담아보았다.
그리고 공연 중간마다
쉬는 시간에도 몇 컷 담았죠.^^
지인의 손녀도 출연한다기에 뒤쪽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의 모습도 담았다.
며느리도 알토로 참여하였다 하네요.
아들도 한의사이면서 음악을 하니, 음악인 가족이죠.
일가족이 총출동
그곳에 저를 초대해준 지인
한 여름밤의 음악 너무 좋았습니다.
2023년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 중 감동하였던 음악은 아직도 귓전을 스치는데....
내년에도 참석할 수 있을까?
음악회는 끝나고 지인 부부에게 저녁까지
몇 번의 거절 끝에 성의를 무시하는듯하여 함께 하였다.
2022년 8월 1일(월요일)~ 2일(화요일)
월요일은 제일 한가한 날이다.
미술관도 휴관 더위도 극성을 부리니
집콕하며 멍때리기도 하며, 앞 베란다의 풍경과 종일 놀았음. ㅎ
2일 화요일도 집에서 경주 여행 포스팅 작성을 하며 화려하게!~~ ㅋㅋ
2022년 8월 3일 수요일
경주 여행기도 금요일이면 끝.
다음 주 이틀이 지나면 저장해 두었던 자료도 동이 난다.
그래서 덥다고 나가지 말라는 메시지에도 용감하게
개장 시간에 맞춰서 문화예술회관으로 출동
역시 나의 보물창고 맞다.
1층 1~5전시실
2층 6~13전시실 작품으로 꽉 채워져 있다.
냉방장치가 잘 되어 있어서 시원하긴 하지만...
신경을 쓰며, 꼼꼼하게 담느라 그랬는지 등줄기에 땀이 주르르...
그래도 이 시간이 젤 행복하다.
쉬지 않고 전관을 다 담고 보니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우와 나누어 소개하기도 힘들겠다.
크기가 적혀 있지 않으니... 명제도 그렇고...
이번은 속깨나 끓일 것 같다. ㅎㅎ
2022년 8월 4일 목요일
35도라며 지인이 카톡
행정안전부에서 메시지도 왔다.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 바랍니다. 하고...
숨쉬기 운동만 부지런히 하며 집콕~ㅎㅎ
2022년 8월 5일 금요일
집콕, 방굴러대쉬만 하다가 가끔 담아온 사진도 정리
그러다 그것도 싫증 나면 TV를 켜지만, 딱히 좋아하는 프로가 없으니
금방 또 꺼버린다.ㅋ
그리곤 딩굴딩굴하다가 컴 앞에 앉아본다.
담아온 자료를 정리하다가 그것도 금방 그만둬 버린다.
너무 덥다.
이번 주 주간일기 첼린지 9를 정리해서 올리며
잘 가라 이번 주!~~
안녕을 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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