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개인展 / 아 열 대 subtropic
2022. 5. 20. 06:00ㆍ갤 러 리/예술작품
찰나의 순간에 존재한 구름은 만질 수 없고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을
나의 상상력과 감성을 통해 또 다른 가상의 감각으로 화면에 구현하고자 한다.
유동적인 구름이 화면안에서는 정체되어
정지되어 있지만 화면속 형상은 끝없이 변해간다.
구름을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형상으로 보이는데 모호한 형상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증폭시켜 꽃, 산, 물결 등 다양한 이미지로 재구성 된다.
나의 작업은 구름의 형상을 명료하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모호함을 다르면서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장면으로 발견하는 것이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을 통해 관람자에게 많은 궁금증과 본인들과 다른 또 다른
무언가를 구축하고 각자의 시선과 느낌으로 새로운 풍경을 발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위해 봉산문화회관 홈에서 옮겨 적은 글)
전시된 작품에는 명제와 크기가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담아 온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감상해 보셔요.^^
위의 작품은 대작이었습니다.
4장으로 나누어 그린 한 작품을 한장의 사진으로 대신하기엔 좀....
그래서 혹시나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까하고 아래에 나누어서 소개합니다.
작가의 바램대로 각자의 시선과
느낌으로 새로운 풍경을 발견하셨나요?
봉산문화회관 3층 3전시실
박소연 개인展 / 아 열 대 subtropic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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