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원로작가 회고전 / 남충모 3

2021. 5. 8. 06:00갤 러 리/예술작품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2010년대 이후 변화한 조형의식의 적용과 실천

 

1990년대~2000년대가 작품 소재의 다변화와 더불어 주제 의식의 전환이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는 시기였다면 2010년대 이후로는 새로운 비전과 탐색과 함께 지난

작품들의 소재를 재소환해 변화한 조형 의식을 적용하고 실천하고 있다.

 

전통적인 춤 소재외에 경마나 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 또는 발레 공연 등 율동이 있는

장면들로 대상을 넓혀가는 한편 과거 자주 다루었던 어촌 풍경들을 새롭게 다시 취급한다.

 

여기에서 일관된 태도는 정태적인 사물의 표정이나 서정적 풍경보다 역동적인 운동감을

전달할 수 있는 장면들을 소재로 채택한 점이다. 빠른 붓질과 단속적인 붓놀림에서 즉흥성이

훨씬 높아진 것은 물론 핍진한 묘사보다는 표현주의적인 속도감 있는 활기찬 표현이 주가 되는 것이다.

 

초기에 안상파의 색채를 사실주의적인 내용에 적용하듯 했다면 후기로 올수록

화면은 점점 표현주의적 경향이 풍부한 채색에 가까워졌다. -김영동(미술평론가)-

 

오늘도 어제에 이어 10전시실 전시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즐감하셔요.^^

 

[신년음악회 / 2012 / 캔버스에 아크릴 / 80.3x116.9cm]
[오케스트라 / 2017 / 캔버스에 아크릴 / 112.1x145.5cm]
[오케스트라 / 2019 / 캔버스에 아크릴 / 130.3x162.2cm]
[오케스트라 / 2014 / 캔버스에 아크릴 / 145x200cm]
[질주 / 2013 / 캔버스에 아크릴 / 53x45.5cm]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질주 / 2016 / 캔버스에 아크릴 / 112.1x162.2cm]
[질주 / 2015 / 캔버스에 아크릴 / 145x200cm]
[해변의 인상 / 1987 / 캔버스에 아크릴 / 181.8x227cm]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황금동 가는 길 / 1982 / 캔버스에 아크릴 / 40.9x53cm]
[정원의 유희 / 1987 / 캔버스에 아크릴 / 33.4x45.5cm]
[싸움소 / 2012 / 캔버스에 아크릴 / 45.5x53cm]
[경마 / 1991 / 캔버스에 아크릴 / 27.3x34.8cm]
[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후포항 인상 / 2014 / 캔버스에 아크릴 / 45.5x53cm]
[죽변항의 새벽 / 2019 / 캔버스에 아크릴 / 50x72.7cm]
[동해 / 2018 / 캔버스에 아크릴 / 50x60.6cm]
[태풍이 지나간 후 / 2015 / 캔버스에 아크릴 / 60.6x72.7cm]
[어부들의 휴식 / 2017 / 캔버스에 아크릴 / 72.7x90.9cm]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남충모 인터뷰 / 2021 / 34분41초]
[남충모 인터뷰 / 2021 / 34분41초]

 

작가님과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딱 두컷만 담아와서 올려보았습니다.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남충모 / 전시작품 소개 영상 애니메이션 편집]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송광사 가는 길 / 1994 / 캔버스에 유채 / 45.5x53cm]
[세느강변 / 1993 / 캔버스에 유채 / 33.4x45.5cm]
[베니스 인상 / 2018 / 캔버스에 아크릴 / 50x60.6cm]
[10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죽변항의 아침 / 2019 / 캔버스에 아크릴 / 53x72.7cm]
[무희들 / 2020 / 캔버스에 아크릴 / 130.3x97cm]
[발레연습 / 2017 / 캔버스에 아크릴 / 90.9x65.1cm]
[아이스발레 / 2012 / 캔버스에 아크릴 / 97x130.3cm]
[발레 / 2017 / 캔버스에 아크릴 / 65x60cm]
[발레 / 2018 / 캔버스에 아크릴 / 53x53cm]

 

남충모 작가의 '2010년대 이후 변화한 조형의식의 적용과 실천'

10전시실 전시작품 소개를 마지막으로 '2021 대구문화예술회관 원로작가 회고전'

소개를 마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