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0. 06:00ㆍ갤 러 리/예술작품
전시소개
현대백화점 대구점 Gallery H에서는 3월 4일(목)부터 4월 5일(월)까지
서양화가 류채민의 '기억하다 머무르다 쉬어가다展'이 열린다.
류채민은 자연의 풍경을 벗 삼는다. 그의 화면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마치 그 공간, 그 시간에 초대된 듯하여 진한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화면 좌. 우측 하단에 위치한 정물 [스노볼, 카메라, 밀집모자, 커피, 책 등]은
구도의 안정감과 더불어 관람자에게 편안함과 휴식의 감정을 더한다.
이처럼 류채민은 익숙한 풍경과 정물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류채민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 '기억하다 머무르다 쉬어가다展'에서는 기존 색감과 달리 더 밝고
화려한 색감의 작품이 최초로 공개된다. 그뿐 아나리 류 작가가 미구겡 머물던
시절 그곳의 풍경을 담아낸 신작과 더불어 20여점이 작푸밍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3월,
류채민의 작품을 통해 잔잔한 여운과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Gallery H 큐레이터 / 조수현 -
현대백화점 대구점 Gallery H에서는 3월 4일~4월 5일까지
서양화가 류채민의 '기억하다 머무르다 쉬어가다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넉넉하게 남았으니, 그쪽으로 나가는 일이 있으시다면 다녀오셔요.
제가 아무리 소개를 잘 한다하드라고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시는것보다 못하니까요.^^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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