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a Lancaster 개인展(우손 갤러리)

2021. 1. 21. 06:00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34-12


[1층 갤러리 전시실 출입구 전경]


로라 랑캐스터(b. 1979)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열린 

첫 전시를 통해 거침없이 숙련된 붓놀림으로 좀처럼 드문 탁월한

회화적 관능미를 선보여 국내 팬들에게 이미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21년 1월 큐레이터 이은미 글 일부 옮겨적음)


[출입구 쪽에서 담은 우측 전시작품 전경]


우손갤러리는 유럽의 위대한 회화 전통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한 

영국 작가 로라 랑캐스터의 한증 성숙해진 두 번째 개인전을 6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1년 1월 큐레이터 이은미 글 일부 옮겨적음)


[Untitled 2015 / oil and acrylic on linen / 180x230cm]

[Untitled 2016 / oil and acrylic on linen / 120x150cm]

[Limbo 2016 / oil acrylic and charcoal on linen / 120x150cm]

[전시실 내부 전시 작품 전경]


랑캐스터의 작품에 사용되는 이미지의 기반은 대게 골동품 시장에서 

구입한 주인 없는 오래된 가족 앨범이나 잡지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하게

수집한 익명의 사진 속 타인들의 기억과 시간 속에서 유래된 것이다.

(2021년 1월 큐레이터 이은미 글 일부 옮겨적음)


[Untitled 2017 / acrylic and oil on canvas / 100x80cm]

[Looking Glass 2020 / acrylic on canvas / 100x80cm]

[Silent Days (fur coat) 2017 / oil and acrylic on limen / 180x140cm]

[전시실 내부 안쪽에서 담은 출입구쪽 전시작품 전경]


흥미롭게도 로라 랑캐스터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듯 자신과 똑같은 쌍둥이 언니의 존재를 일정한 

거리에서 바라보며 스스로를 관찰해 왔다고 한다. 


쌍둥이 자매 레이첼(Rachel Lancaster) 역시 아티스토로 활동하며

작업실을 쉐어하고 함께 록밴드를 결성하여 음반을 내는 등 서로의 삶에서 

뗄 수 없는 분신과 같은 존래라고 한다.

(2021년 1월 큐레이터 이은미 글 일부 옮겨적음)


[I put you in the mirror I putj in front of me 2018 / acrylic on Iinen / 70x50cm]

[Scry IV 2018 / acrylic on linen / 70x50cm]

[Scry III 2018 / acrylic on linen / 70x50cm]

[전시실 출입구쪽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1979년 영국의 Hartlepool 하틀풀에서 태어난 로라 랑캐스터는 

뉴캐슬에 위치한 노섬브리아(Northumvria)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는 뉴캐슬과 런던을 오가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랑케스터는 최근 Artfacts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의 

구상 화가 25명 중 : 데이비드 호크니, 피터 도이그, 글렌 브라운 등과 함께 

최연소 작가로 포함되어 영국 회화의 거장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려내고 있다.

(2021년 1월 큐레이터 이은미 글 일부 옮겨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