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올해의 청년작가 권효정 편

2020. 12. 2. 06:14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개최되며 올해로 23회째라 합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2020 올해의
청년작가전에 초대될 5인의 작가들을 공모 심사를 통해
2020 올해의 청년작가 5인 선정 하였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1전시실~ 5전시실까지
작품을 2020년 7월 16일 ~ 8월 22일까지 전시하였다.


8월에다녀왔으면서 그동안 쉬기도 하고,
다른 포스팅을 하느라 잊고 있다가 이제야 생각이나서
올해가 가기전에 소개를 해드려야겠다 마음먹고
1전시실 권효정 작가의 작품부터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二十走馬燈(이공이공주마등) 작품 소개글]

 

[二十走馬燈(이공이공주마등) 작품 전경]

 

다른것에도 많이 부족하지만,
예술은 더더구나 문외한이지만, 보기는 좋아합니다.
제 생각은 접어두고 소개합니다.


아래에 소개글은 (작가와의 인터뷰 중에서 발취) 해서 올려봅니다.
각자의 느낌대로 느껴보셔요.

 

 

2018년도부터 주마등 시리즈 작업을 해 오고 있었으며
삶 속의 이미지들을 중첩된 드로잉으로 그리고, 기계 장치를 통해
한번 더 중첩된 이미지를 실루엣으로 비추는 큰 주마등 작업이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이제 기차나 차나 이렇게
창 밖에 흘러가는 풍경 이미지를 보고 마치 이런 흘러가는 이미지들이
뭔가 삶 속에 예술을 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흘러가는 이미자를 드로인, 선 드로잉 작업으로
설치 작업물로 만들어 보고자 이렇게 생각하다가 나온 작품입니다.

 

[二十走馬燈(이공이공주마등) 작품 내부 전경]

 

다음 전시가 기대되는 작가가 되고 싶으며,
이번 올해의 청년 작가전이 어떤 끝이 아니라, 그 다음이 뭘까?
기대하고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작가가 될 수 있게 열심히 꾸준히 작업을 해
뭔가 그런 기대에 미칠수 있는 멋진 작업을 하는 작가가 되는 게 목표라 합니다.


권효정 작가의 다음 작품이 저도 궁금합니다.
말씀처럼 꼭 그런 작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