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朝陽會館(조양회관)

2015. 8. 15. 05:49뿌리를 찾아서/忠. 孝. 烈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225



[항일독립운동기념탑 표석과 朝陽會館(조양회관) 입구 전경]

[안내판 글 내용]

[항일독립운동기념탑 표석과 항일운동기념탑 전경]

애국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들려보며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지사의 조국사랑을 새겨봄도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지난 2002년 향토 항일운동의 뿌리인 조양회관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기념탑을 건립키로 하고

 

성금 모금을 시작하여, 대구, 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효목동 망우공원 내에 세워졌다.



[백두산정계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 우측에 세워져 있는 백두산정계비 전경

 

[백두산정계비 윗글 내용]


[抗日獨立運動紀念塔(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복절을 마지하여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뒤쪽에 있는 조양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있기까지 선조님은 목숨도 아끼지 않으시고 버리셨지요.


[기념탑 뒤 우측에 새겨진 조각 작품]

[기념탑 뒤 좌측에 새겨진 조각작품]

그날의 함성이 들려오는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경건한 마음으로 둘려보셔요.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기념비 뒤쪽 빽빽하게 적혀 있는 순국선열님들의 성함]

[기념비 뒤쪽 조양회관으로 통하는 길]

[조양회관으로 가는 길]

[안내판 글 내용]

[조양회관 앞 우측 東庵(동암) 徐相日(서상일)선생 동상]

조양회관의 걸립 발기자는 東庵(동암) 徐相日(서상일, 1887~1962)이다.
그는 1887년 이 지역 세력가이자 부농이었던 徐鳳基(서봉기)의 아들로 대구에서 태어나셨다.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09년 安熙濟(안희제), 金東三(김동삼), 尹炳浩(윤병호) 등과

무장항일투쟁 단체인 大東靑年團(대동청년단)을 조직, 독립운동을 펼쳤다.

일제가 소위 '문화통치'를 실시하고자하매, 고향으로 내려와 동지들을 규합해 대구구락부를 만들었다.
이 단체가 朝陽會館(조양회관) 건립의 모체가 되었다.


[東庵(동암) 徐相日(서상일)선생 동상]

[안내판 글 내용]

[朝陽會館{조양회관)]

朝陽(조양)은 '조선의 빛이 되어라' 라는 뜻과
'아침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뜻으로 건물 이름을 조양회관이라 하고,
이때부터 대구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계몽운동을 펼쳐나갔다.


[光復會(광복회) 현판]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게시판]

[8월의 독립운동가 이만도]




입구쪽 복도에 걸려 있던 사진 올려봅니다.

 



입구쪽에서 곧장 보이는 문 대구. 경북 독립운동 전시실
문은 닫혀 있었기에 들어가 둘러보지는 못하고 닫힌 문만 담아보았습니다.


[우측 복도]

조양회관 입구를 들어서면 복도 벽면에 일제강점기때의
우국지사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등을 볼수 있습니다.
담아 올려봅니다.






[2층 강의실로 오르는 계단]

[2층 강의실]

[2층 강의실]

대구지역의 민족 지도자들이 민중을 깨우치고 민족혼을 불어넣고자 건립한 건물로

현재 광복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립운동 사료전시실도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정신의 산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강의실 벽에 걸린 선열님들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숫한 사람들의 목숨으로 우린 지금 이 땅에서 평화를 누리고 살고 있지요.

이 보다 더 숫하게 많은 사람들의 목숨또한 드러나진 않았지만...더 많았겠지요.

그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으로 머리를 숙였습니다.


[앞 쪽에서 본 강의실]



[옆에서 본 강의실]


2층 강의실을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좌측 복도]

 




[조양회관]

대구 독립운동의 대표적 유적지이다.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등지에서 항일민족운동을 펼치던
徐相日(서상일,1887∼1962)이 대구에서 大邱俱樂部(대구구락부)라는
친목단체를 결성하여 지역 청년들을 교육하는 한편 민족의식의 구심이 될 회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조양회관]

이 건물은 1922년 4월 착공하여 7개월만에 중공되었다.
이 건물은 압록강에서 가져온 낙엽송을 사용했고, 붉은 벽돌로 외벽을 감싼 2층 건물이며,

그 외에 단층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본관만 남고 나머지는 철거되었다.

현재 망우공원 내에 있는 조양회관은 원래 중구 대신동 달성공원 앞에 있었으며,

8.15광복 후에는 원화여자고등학교의 도서관, 교무실로 사용되다가 1982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愛國志士池吾李慶熙功績碑(애국지사 지오 이경희 공적비)]

조양회관 앞쪽 뜰에 세워져 있는 愛國志士池吾李慶熙功績碑(애국지사 지오 이경희 공적비)



우리는 서로 존중하며서 살아왔는가!
벽에 붙어 있는 포스트를 읽으며...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나 자신부터 먼저... 존중하며 살아왔는지....

오늘은 기쁜 날 조국이 해방된 광복절 뜻 깊은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