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威鄕校(군위향교)

2017. 12. 11. 06:00문화산책/향교와 서원

 

소재지 :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629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85호

 

[군위향교 와 안내판 전경]

[안내판 글 내용]

[涵德堂(함덕당) 현판]

[涵德堂(함덕당) 전경]

 

군위향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유림회관 함덕당은
유림들의 학문연구와 여가선용을 위한 휴식처제공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忠孝(충효) 및 전통예절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합니다.

 

[軍威鄕校(군위향교)]

 

태종 7년(1407)에 賢儒(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선조 40년(1607) 당시 영의정이었던
柳成龍(류성룡)과 이 고을 출신 학자 李五峯(이오봉)이 풍수지리를
잘 아는 승려 聖智(성지)를 보내어 새로 터를 잡아 船放山(선방산)
남쪽 기슭인 쇠똥골(지금의 하곡리)에 이건하였다.

 

[光風樓(광풍루)]

 

정문에는 光風樓(광풍루)라는 높은 누각을 지어 경치를 돋보이게 하였다.

 

[대문틈으로 담은 光風樓(광풍루) 하단기둥]

[담너머로 담은 군위향교 전경]

 

그러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숙종 27년(1701)에 지금의 위치로 다시 이건하였고,
1973년에 전체적으 로 보수하였다.

 

[비석군과 군위향교 전경]

 

경내에는 大成展(대성전), 明倫堂(명륜당),
光風樓(광풍루), 東齋(동재), 西齋(서재), 內三門(내삼문) 등이 있다.

 

[담밖에서 담은 군위향교 전경]

비석군, 광풍루와 동.서재 전경]

[사진속 중간 건물이 明倫堂(명륜당)]

 

8칸의 명륜당은 팔작지붕이며, 양쪽 끝에 눈썹지붕을 덧달았다.

 

[明倫堂(명륜당과 주변 건물]

 

유생들이 학문을 논하고 진사과거를 보던 곳이며,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이 거처하며 글공부를 하던 곳이다.

 

[명륜당과 뒤쪽 대성전 전경]

 

다행히 담도 낮고 향교보다 높은 길위에서
향교내부를 볼 수도 담을 수도 있어서 참 좋다.

 

[大成展(대성전) 전경]

 

6칸으로 된 대성전에는 공자. 맹자를 위시한 五聖(5성) 및
宋朝四賢(송조4현) 우리나라 十八賢(18현)의 位牌(위패)가 奉安(봉안)되어 있다.

 

[줌으로 당겨 담은 大成展(대성전)]

[담너머로 담은 군위향교 전경]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마음껏 담아 올 수는 있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옛 어르신님들의 말씀이 생각이 난다.^^

 

[군위향교내 비석군]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釋奠(석전)을 奉行(봉행)하고 초하루,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典校(전교) 1명과 掌議(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涵德堂(함덕당)]

 

울도 담도 없는 軍威鄕校涵德堂(군위향교유림회관)
涵德堂(함덕당)의 전경을 다시 담고는 다음 일정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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