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3. 06:00ㆍ문화산책/향교와 서원
소재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258
시도유형문화재 제51호
[檜淵書院(회연서원) 見道樓(견도루) 전경]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있는
寒岡(한강) 鄭逑(정구, 1543~1620)선생을 모신 서원
[좌측에서 담은 見道樓(견도루) 전경]
[정면에서 담은 見道樓(견도루)]
朝鮮(조선) 宣祖(선조) 때 문신이며 학자인
寒岡(한강) 鄭逑(정구) 선생이 선조 16년(1583) 건립하였다.
1974년 12월 10일 경북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었다.
[檜淵書院(회연서원) 전경]
영남 5현(김굉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가운데 1명인
정구가 선조 16년(1583) 세워 제자들을 교육하던 檜淵草堂(회연초당)이
인조 5년(1627) 지방사림의 여론에 따라 書院(서원)이 되었으며,
숙종 16년(1690) 임금으로부터 '檜淵(회연)'이란 이름과 토지, 노비를
하사 받아 '賜額書院(사액서원)'이 되었다.
[檜淵書院(회연서원)]
경내에는 持敬齋(지경재), 明義齋(명의재), 養賢廳(양현청) 등이
있었으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양현청은 없어졌다.
[檜淵書院(회연서원) 현판]
현판은 '韓濩(한호)'가 쓴 것으로 유명하다.
조선 중기의 서예가 '石峯(석봉)'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金正喜(김정희)와 쌍벽을 이루는 서예가이다.
[檜淵書院(회연서원) 강당]
1977년 사당과 동, 서무를 고쳐 세우고 담장을 쌓았다.
정구의 문집판인 '心經發揮(심경발휘)'가 보관되어 있다.
[崇慕閣(숭모각)]
숭모각에는 선생의 저서및 문집의 각종
판각등 유물과 유품을 보관하고 있다 한다.
[사당 삼문 전경]
정구의 자 道可(도가) 호 寒岡(한강) 시호 文木(문목)이다.
아버지 정사중이 성주 이씨와 혼인하여 성주에 정착하여 살았다.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현풍 낙동강가에 서 있는
도동서원의 주인인 한훤당 김굉필은 그의 외증조가 된다.
[회연서원앞 수령 400년된 느티나무]
書院(서원)의 배치는 중심축이 없이 산기슭의
지형을 이용하여 사당 강당을 병렬로 배치하고 있다.
해마다 2차례 향사를 지내고 있다.
[寒岡(한강) 鄭逑(정구) 神道碑(신도비)]
[신도비 안내글 내용]
'한강집'. 聖賢風(성현풍). 太極問辨(태극문변)'등 여러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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