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일상

2017. 8. 22. 05:59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오늘부터 운동을 다니기로 하였다.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복지관으로 고고~~
복지관도착 주차 후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이 아니라
12시에 만나요. 우리~
약속을 한 후

남편은 복지관 지하 1층 체력단련실로
난 4층 탁구장으로
함께 왔지만, 우린 갈길이 따로였네요. ㅎ

 

 

12시에 만나 그냥 집으로 가지 말고 점심도 먹고,
팔공산으로 한바퀴 드라이브하자는 남편의 말에 난 무조건 OK

봉평메밀전문 식당에서 메밀 콩국수와 메밀전을 시켜 배를 채우고...
한티재로 내 달렸다.

 

 

구비구비 산구비를 돌아 한티휴게소에 도착

 

 

 

분명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에와서 생각해도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ㅠ.ㅠ

 

 

 

 

위의 풀꽃역시.... 감감...
배도 고프지 않은데...자꾸만 까먹는다.
나이탓으로 돌려보지만, 무언가 헛헛하다.

그래도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한 날
더 이상 바라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이 행복과 평안이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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