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어두울 때
2016. 12. 9. 06:20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칠흙같은 밤바다.
군함의 함장은 정면에 나타난 불빛을 향하여 신호를 보냈습니다.
"방향을 동쪽으로 10도 돌리시오."
그러자 상대방이 답신을 보냈습니다.
"당신이 방향을 서쪽으로 10도 돌리시오."
화가 난 함장은 다시 신호를 보냈습니다.
"난 해군 함장이오. 당신이 방향을 돌리시오."
"난 해군 일등병이오. 당신이 방향을 돌리시오."
상대방이 이런 대답을 보내왔습니다.
화가 치민 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 배는 전함이다. 절대 방향을 바꿀 수 없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여기는 등대입니다. 마음대로 하시오."
*****
퍼온 글입니다.
오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날.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따라야 할 결과지만,
어떤 결정을 하여야 할지는 각자의 몫이겠지요.
제발 개인의 명예나 이익을 따르지 말고,
대한민국의 앞날을 생각하며 결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사리사욕에 눈 멀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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