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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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챌린지 18
2022년 10월 3일 월요일(개천절) 오늘은 제4354주년 개천절이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 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옮겨 적음) 앞 베란다에 태극기를 달고 TV에서 중계해 주고 있는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 기념행사에 초아도 참관(?)하였다. 만세삼창으로 경축식은 끝이 나고, 개천절을 조용히 집에서 보냈다.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컴퓨터 첫 화면의 에콰도르 침보라소를 담고 이때는 몰랐지요. 오늘의 일정이 어떻게 될지... 서둘러 포스팅을 올려놓고 준비해서 띠동갑 지인과 약속한 대로 오전 7시 30분까지 지인의 아파트로 향했다. "언니 다음 주 목요일쯤 칠곡 가산 수피아 가요..
2022.10.08 -
주간일기 챌린지 17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 언제나 하늘바라기인 나 지난 주간일기 챌린지 16 포스팅을 마치고 발행하니 아래와 같이 짠!~ 하고 나타나는 메시지 6월에 시작하여 9월 오늘 포스팅해서 발행하면 9월 주간일기 달성. 내 참여 현황 보기도 꾹 눌려보았죠. 그동안의 나의 참여 현황도 보여주네요.^^ 가을아 안녕? 편 #지금 여기 챌린지 또다시 짠!~~ 하고 뜨는 메시지 이건 뭐지?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다. 활발해서 너무 좋다. 이곳저곳 사이트에서 패쇄하기에 행여 네이버도...?? 염려되었는데, 안심해도 될 것 같다.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수시로 변화무쌍한 하늘 난 또다시 하늘바라기가 되어 담아본다. 담은 하늘을 애니메이션 편집을 하며 마냥 즐겁다. 오늘..
2022.10.01 -
주간일기 챌린지 16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교회 다녀오는 길에 전화를 받았다. 성서 시니어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탁구)하는 동갑 선생님 아파트 관리실 지하 1층에 있는 탁구장으로 오라는 호출이다. 서둘러 집으로 가서 옷부터 갈아입고 라켓을 들고 탁구장으로~ 한참 신나게 탁구를 치고 있는데, 큰며느리의 전화가 걸려 왔다. "어머님 어디셔요?" "응 탁구장에서 탁구 쳐" "지금 문 앞에 있는대요?" 한다. 왜, 무슨 일? 혼자 지내는 제게 국과 호박죽 반찬을 만들어 왔다고 하네요. "어머님 탁구 치고 오셔요. 들어가서 반찬 넣어놓고 갈게요." "그럴래, 그럼 그래라" 해놓고는 아무래도 마음이 찜찜하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 해도 구미에서 이곳까지 왔는데.... 혼자 문 열고 들어가서 가져온 음식만 두고 가게 할 수 없어..
2022.09.24 -
가을이 물들어가는 우리동네 산책로
오랜만에 근처 산책로를 거닐기 위해 집을 나섰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데... 낮의 기온은 완전 여름 무더위다. 은행잎은 초록으로 아직 물들려면 멀었지만... 알차게 열린 은행 열매는 한창 농익어가는 중이다. 후두두 곧 떨어져 내릴 것 같다. 베롱나무는 다른 말로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며, 꽃이 100일 동안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줄기를 만지면 모든 가지가 흔들린다고 하여 '간지럼 나무'라고도 불린다. 남부지역에서는 귀신을 쫓는다 하여 묘소 주변에 흔히 심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메타쉐쿼이아 산책로를 걷기 위해 멀리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숲까지 찾아갔지만,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된다. 바로 우리 동네 근처 아파트 뒷문으로 나서면 작은 도로 하나 건너 앞쪽에 양편으로 쭉 늘어선 메타쉐쿼이아..
2022.09.22 -
막내 가족과 함께 성주 성밖숲 둘러보기
지난 추석날 막내 가족과 추모관에 다녀오며 성주 성밖숲에 들렸다.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마침 적당한 곳에 주차할 자리가 더러더러 남아 있어서 주차 막내의 차로 이동하였기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초아 남의 차를 타거나 버스로 이동을 잘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모는 차를 타거나 관광버스로 아주 가끔 먼 길을 다녀와도 멀미하지 않고 거뜬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하늘이 맑고 좋다. 역시 가을~ 높고 푸르고 흰 구름도 두둥실!~~ 성밖숲에는 아름드리 노거수들이 많아 들릴 때마다 신비롭고 좋다. 왠지 오래 묵은 노거수 앞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8월 말쯤 들렸다면, 맥문동꽃을 볼 수 있었는데... 철 지난 맥문동꽃이..
2022.09.17 -
주간일기 챌린지 15
2022년 9월 9일 토요일 새벽 3시 30분경에 출발 6시간 30분을 달려 대구 본가로 내려온 막내아들 가족 약은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는 옛말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막히지 않고 이르게 도착하겠다고 생각하고 평소보다 더 빠르게 출발하였지만,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하였나 보다. 하긴 코로나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 명절 너도나도 그동안 내려오지 못한 원을 풀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동이었으니... 바리바리 준비해서 가져온 음식(양념 갈비, 닭볶음, 볼락, 나물 종류와 마른반찬 등) 고맙다. 언제나 이른 새벽 눈이 떠진다. 오늘이라고 예외는 없다. 곤히 자는 아이들이 깰까 봐 방문도 닫아놓고 조심조심 컴을 켰다. 세상에나 블로그에 로그인하고 들어오니 위와 같이 뜬다. 쑥..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