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3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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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공원 시립미술관 광장 조각
포항 환호공원의 Space Walk(스페이스 워크)에 들렸다가 내려오는 길에 넓은 잔디위에 드문드문 자리한 조각작품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리오. ㅎㅎ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자연의 형태(주위에 늘 볼 수 있는 돌의 형상)를 인위의 재질(sleel)로 표현하여 무거움에 대한 변화를 추구한다. 작은 삼각형의 형태가 모여 큰 덩어리를 이루면서 형태의 무한확장을 표현하고 있다. "무거움, 거대함"에 대한 자연의 이치를 변화있는 다양한 이미지로 보여주자 함이다. 형태에서의 투과된 면은 공간의 확장이며, 소리의 울림 또한 공간의 확장이다. 즉 공간의 확장은 소리의 울림으로 표현한다.(위 설명글 옮겨적음) 위 작품명과 설명글이 잘 안보여서 옮겨 적어 소개합니다. 현대문명의 상징인 두꺼운 사각의 철판을 뜨거운..
2022.01.17 -
Space Walk(스페이스 워크) / 포항 환호공원
우린 서로 만나기도 하고 전화로 카톡으로 블로그에서 만나기도 한다. 그저께 톡이 왔다. '내일 모임 안하면 포항가서 이곳에 걷고 올까요.' 라며 사진 한장을 보내왔다. 사진을 보는 순간 아 이곳! 며칠전 뉴스에서 보았던 곳 포항제철에서 만들었다는 '스페이스 워크' 안그래도 남편이 계셨다면 벌써 다녀왔을텐데... 하고 아쉬워하고 있었던 곳. 그렇게 많은 곳을 먼길 짧은길 마다않고 다녀왔는데... 혼자는 쉽지가 않다. 톡을 보내는 대신 전화를 걸었다. "주소 알아요?" "몰라" 아이고, 주소도 모른다면서 용감하게 가자고 하네요. "난 주소 없으면 못 가요?" "왜 못가 물어보고 가면 되지!" 지하철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려 시외버스타고 포항 내려 택시를 타고가면 되지... 흐미 놀라라 그렇게 갈 생각을 했다는게..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