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 시립미술관 광장 조각

2022. 1. 17. 06:00갤 러 리/예술작품

[쉼터와 포항 시립미술관 전경]

 

포항 환호공원의 Space Walk(스페이스 워크)에 들렸다가 내려오는 길에

넓은 잔디위에 드문드문 자리한 조각작품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리오. ㅎㅎ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짜식들 Cheeky buggers / Stainless steel, wood / 369x80x130cm / 2007 / 양태근 作]
[짜식들 Cheeky buggers / Stainless steel, wood / 369x80x130cm / 2007 / 양태근 作]
[짜식들 Cheeky buggers / Stainless steel, wood / 369x80x130cm / 2007 / 양태근 作]
[포항 시립미술관]
[지각의 주(主) / Bronze / 253x145x170cm / 1988 / 류인 作]
[지각의 주(主) / Bronze / 253x145x170cm / 1988 / 류인 作]
[스페이스 워크 오르는 길 옆 잔디위의 조각작품들]
[Pebble-Echo / Non-degradable steel street, stainless stcel / 310x200x190cm / 2012 / 박은생 作]
[Pebble-Echo / Non-degradable steel street, stainless stcel / 310x200x190cm / 2012 / 박은생 作]

 

자연의 형태(주위에 늘 볼 수 있는 돌의 형상)를 인위의 재질(sleel)로 표현하여 무거움에 대한 변화를 추구한다.

작은 삼각형의 형태가 모여 큰 덩어리를 이루면서 형태의 무한확장을 표현하고 있다.

"무거움, 거대함"에 대한 자연의 이치를 변화있는 다양한 이미지로 보여주자 함이다.

형태에서의 투과된 면은 공간의 확장이며, 소리의 울림 또한 공간의 확장이다.

즉 공간의 확장은 소리의 울림으로 표현한다.(위 설명글 옮겨적음)

 

[조각 작품과 포항 시립미술관 전경]
[Door of Wisdom / 철판 / 188x181x145cm / 2009 / 신옥주 作]
[Door of Wisdom / 철판 / 188x181x145cm / 2009 / 신옥주 作]

 

위 작품명과 설명글이 잘 안보여서 옮겨 적어 소개합니다.

 

현대문명의 상징인 두꺼운 사각의 철판을 뜨거운 불로 달구고 뚫고 자르고

휘고 당기고 선으로 끌어내고 열어 땅위에 세우는 과정에서 그 자체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이 작가의 오랜 관심이다.

 

작품을 통해 작가는 포항바다와 제철소를 배경으로 자연과 문명의 관계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木火土金水(나무, 불, 흙, 쇠, 물)의 순환 속에서 너에게로 나아가려는

소망을 표현 하고 있다.

 

[Door of Wisdom / 철판 / 246x122x77cm / 2012 / 신옥주 作]

 

이 자체가 바로 작품인지 아니면 위에 작품이 있었다가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담아 온 대로 소개하였습니다.

 

[Sef-Sef-Portrait / Steel / 500x450x500 / 2012 / 강대영 作]
[Sef-Sef-Portrait / Steel / 500x450x500 / 2012 / 강대영 作]
[Sef-Sef-Portrait / Steel / 500x450x500 / 2012 / 강대영 作]

모기는 단순히 사람을 성가시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종족번식과 생명유지를 위해서 흡혈하는 모기의 삶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이기심과 집단이기주의 무절제한 공격성을 지적하고자 한다.
인간의 부정적인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모기는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탐욕과 이기심 욕심을 의미하는 동시에 버려야 할 것이다.
모기를 통해서 모든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위 설명글 옮겨적음)

 

[못과 사랑 / 청동 / 270x186x200cm / 2012 / 박종배 作]
[못과 사랑 / 청동 / 270x186x200cm / 2012 / 박종배 作]
[Contact-내마음의 전파 망원경 / 스테인레스 강화유리 / 178x178x233cm / 2006 / 이상길 作]
[Contact-내마음의 전파 망원경 / 스테인레스 강화유리 / 178x178x233cm / 2006 / 이상길 作]
[돈키호테 Don quixote / White cement, iron / 300x250x150cm / 2011 / 성동훈 作]
[돈키호테 Don quixote / White cement, iron / 300x250x150cm / 2011 / 성동훈 作]
[돈키호테 Don quixote / White cement, iron / 300x250x150cm / 2011 / 성동훈 作]
[돈키호테 Don quixote / White cement, iron / 300x250x150cm / 2011 / 성동훈 作]
[조각이 있는 잔디광장]
[조각이 있는 잔디광장에서 담은 앞쪽 전경]
[화합을 위한 For reconciliation / 포천석 / 400(h)x400x233\5cm / 1988 / 전국광 作]
[화합을 위한 For reconciliation / 포천석 / 400(h)x400x233\5cm / 1988 / 전국광 作]

 

'화합을 위한' 은 조각의 고유 속성인 덩어리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던 전국광의 대표작이다.

포찬석을 깎아 만든 이 작품은 세 개의 경사진 기둥을 따라 겹겹이 흐르는 석층의 유려한 곡선이 특징적이다.

석조의 부드러운 형상은 재료가 가지는 원래의 무게감과는 전혀 다른 시각적 인식을 경험하게 한다.

이렇듯 시각적 중량감과 실제적 중량감이 불러일으키는 인식적 충돌은 실존에 대한 진지한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위 설명글 옮겨적음)

 

[작품 0.10-01 Works 0. 10-21-01 / Bronze / 220x268x200cm / 2010 / 최만린 作]
[작품 0.10-01 Works 0. 10-21-01 / Bronze / 220x268x200cm / 2010 / 최만린 作]
[작품 0.10-01 Works 0. 10-21-01 / Bronze / 220x268x200cm / 2010 / 최만린 作]
[포항 시민미술관 앞 잔디광장의 조각작품]

명제가 붙어 있지 않아서 어떤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이렇게 전시해 놓은 건 작품인건 분명한것 같아서 담아와 소개합니다.

[개미 Ant / 스테인리스 스틸 Stainless steel / 180x130x70cm / 1991 / 문신 作]
[개미 Ant / 스테인리스 스틸 Stainless steel / 180x130x70cm / 1991 / 문신 作]
[ 환생 Reincarnation / 청동주물 / 100x100x70cm / 1993 / 이점원 作]
[환생 Reincarnation / 청동주물 / 100x100x70cm / 1993 / 이점원 作]
[나무 꿈을 꾸었어 Dream of being a tree / Stainless steel wire / 360x240x240cm / 2010 / 문병두 作]
[나무 꿈을 꾸었어 Dream of being a tree / Stainless steel wire / 360x240x240cm / 2010 / 문병두 作]
[포항 시립미술관 전경]
[Community / Stainless steel, color powder coating / 250x250x200cm / 2012 / 이웅배 作]
[Community / Stainless steel, color powder coating / 250x250x200cm / 2012 / 이웅배 作]
[거주 Dwelling / 철 Gee Chil / 240x240x180cm / 2013 / 이기철 作]
[거주 Dwelling / 철 Gee Chil / 240x240x180cm / 2013 / 이기철 作]
[무제 Untitled / Copper plate welding / 228x270x270cm / 2008 / 박충흠 作]
[무제 Untitled / Copper plate welding / 228x270x270cm / 2008 / 박충흠 作]
[風景-기억의 방-Pohang Scenery-Room of Memories-Pohang / Grout & Stainless steel / 300x300x95 / 김상균 作]
[風景-기억의 방-Pohang Scenery-Room of Memories-Pohang / Grout & Stainless steel / 300x300x95 / 김상균 作]
[風景-기억의 방-Pohang Scenery-Room of Memories-Pohang / Grout & Stainless steel / 300x300x95 / 김상균 作]
[風景-기억의 방-Pohang Scenery-Room of Memories-Pohang / Grout & Stainless steel / 300x300x95 / 김상균 作]
[風景-기억의 방-Pohang Scenery-Room of Memories-Pohang / Grout & Stainless steel / 300x300x95 / 김상균 作]
[風景-기억의 방-Pohang Scenery-Room of Memories-Pohang / Grout & Stainless steel / 300x300x95 / 김상균 作]
[환호공원 안내판]

죽도 시장에 들려 생해비빔밥으로 맛나게 먹고 집으로 쓩!~~~

 

[기본 상차림]

 

이번엔 꼭 찍어야지 하고 맘 먹고 휴대폰을 들고 있었지만,

기본 상차림이 나왔을때만 찍고 그 다음에는 얘기를 나누다가 잊었다....ㅠ.ㅠ

 

생회 비빔밥과 매운탕 먹느라 잊어버렸다.

하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는데, 괜히 생긴 말이 아니지요.

숟가락부터 들고 다 먹은 후에야 그제야 생각이 났으니...

히... 언제나 이래요.

 

눈치 보여서, 쑥스러워서, 깜빡 잊고 등등 사연도 많지만,

결국은 음식 사진은 못 찍어요.

그래도 내 맘에 저장했으니 된 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