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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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태산군 입향조 金繼志(김계지) 묘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광산김씨 태산군 입향조 金繼志(김계지) 묘역 전경] [광산김씨 비석군] [設壇事蹟碑(설단사적비)] [業績碑(업적비)] [支出現況碑(지출현황비)] [功績碑(공적비] [재실(영모재) 와 관리소 전경] 松谷(송곡) 光城君(광성군) 金繼志(김계지) 출생지는 모르나 그가 잠든 곳은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원촌이다. [재실(영모재)] 이곳에는 정부인 남원양씨 묘도 같이 있고, 신도비도 있다. 그의 호에 걸맞게 소나무로 둘러싸인 곳에 재실인 永慕齋( 영모재)가 있다. [재실 앞 광산김씨 비] [광산김씨 태산군 입향조 金繼志(김계지) 묘역 전경] 金繼志(김계지) 고려 후기의 무신, 초명, 향. 호, 松谷(송곡). 아버지는 千牛衛海嶺別將(천우위해령별장) 都卓(도탁)이며, 어머니는 ..
2019.06.18 -
여산송씨 입향조 宋演孫(송연손) 墓(묘)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379 [永慕齋(영모재) 옆 전경] 이곳은 不憂軒(불우헌) 丁克仁(정극인) 墓(묘)를 찾아가는 길에 길을 잘못 들여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처음엔 목적지가 아니었기에 실망을 하였지만, 묘소를 둘러보니, 범상찮은 기운이 느껴져서 그냥 돌아오지 않고, 휴대폰에 소중하게 담아왔다. [永慕齋(영모재) 현판] [永慕齋(영모재)] 그때 담아 온 여산송씨 입향조 송연손 재실과 묘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여산송씨 입향조 宋演孫(송연손) 재실 永慕齋(영모재)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7~8기의 묘소가 있다. 그 중간쯤 되는 지점에 송연손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연손 묘소 초입에서 담은 전경] 이곳 묘역에는 망두석이 초입에 2기가 세워져 있으며, 그 2기의 망주석이 묘역를 지키..
2019.05.30 -
무성서원 홍매와 옛시조 현대시
백설이 자자진 골에 구름이 머흘에라 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 있어 갈 곳 몰라 하노라 / 이색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데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냥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 이조년 동풍이 건듯 불어 적설을 헤쳐내니 창 밖에 심은 매화 두 세가지 피었에라 가뜩 냉담한데 암향은 무슨 일일까? 황혼에 달이 쫓아 벼게 맡에 비치니 느끼는듯 반기는듯 임 이신가? 아니신가? 저 매화 꺾어내어 임 계신데 보내오자 임이 너를 보고 어떻다 여기실까? / 정철 백옥당 앞에 한 그루 매화나무 오늘 아침 문득 바라보니 듬성듬성 피었다. 우리 집 대문과 창을 꼭꼭 닫아 놓았는데 봄 빛은 그 어디로 들어왔을까! / 설유한 매화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오니 예 피던 가지에 피엄직도 하다..
2019.05.04 -
金開南(김개남) 將軍(장군) 墓(묘)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김개남 장군 묘소 전경] 116여년전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3거두 지도자 중 한분이셨던 전라북도 태인 출생 김개남장군의 묘소에들리기 위해 집을 나섰다.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김개남장군 묘 옆쪽 묘] 안내판을 담는 사이에 남편이 묘소에 올라 폐철을 보고 있기에 난 옆쪽의 후손묘인지 아담한 묘소가 있기에 그곳부터 들려 묘와 묘주변의 풍경을 담았다. [묘비] 居士道康金公再鍊之墓(거사도강김공재련지묘)라 묘비에 새겨져 있다. 居士(거사) : 숨어살면서 벼슬을 하지 않는 선비. [묘앞 석물] 문인석도 무인석도 아닌 석물이 세워져 있었다. 석물의 모양이 신기해서 담아왔습니다. [좌우 望柱石(망주석)] 望柱石(망주석) 역시 다른곳과 달리 특이해서 담아왔습니..
2019.04.23 -
전통한옥의 백미 99칸 집(김명관 고택)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814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고택문화체험관 전경] 김명관 고택과 마주 붙여 지은 이곳은 고택문화체험관으로 외형은 한옥 형태를 유지하되 내부는 한옥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멋은 살리되 체험객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한옥생활 선입관에서 벗어나 편리하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김동수 가옥을 중심으로 좌측에 조성돼 단순히 거쳐 가던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머물러 가는 관광으로 건축하였다 합니다. [호지집 1] 노비들이 거주하던 집. 가옥 담장 밖 전후 좌우에 모두 8채의 호지집을 배치하였다. 현재는 문화해설사가 머무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김명관 고택과 안내판 전경] 이 가옥은 김동수의 6대조인 金命寬(김명관)이 정조 8년(1784) 건립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으로..
2019.04.22 -
不憂軒(불우헌) 丁克仁(정극인) 墓(묘)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산34 은석동 (칠보면 원촌1길 140) [재실(영모재) 전경]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賞春曲(상춘곡)'을 지은 정극인의 묘가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다해서 찾아 나섰다. 최치원의 위패를 모신 무성서원은 잘 알아도 무성서원에서 가까운 정극인 무덤까지는 잘 찾지 않지만, 풍수를 하는 남편덕에 불우헌 정극인 묘까지 들리게 되었다. [재실(영모재) 솟을 삼문] 새벽일찍 출발해서 달려왔는데, 행여, 닫혀 있을까 조마조마 활짝 열어둔 대문이 반갑다. [永慕齋(영모재) 현판] 정면에서 담은 永慕齋(영모재)]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며, 가사문학의 효시로 꼽히는 '賞春曲(상춘곡)'을 비롯하여 '不憂軒歌(불우헌가)', '不憂軒曲(불우헌곡)' 등을 지은 불우헌 丁克..
20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