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4일(2)
-
울릉도 여행(2박 4일) / 마지막 날
이르게 준비해서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약속 장소로 나갔지만, 가자고 연락한 일행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없는 텅 빈 관해정 쉼터 날이 흐려서 일출을 볼 수 없을 거란 말에 일찍 일어나서 빈둥빈둥 시간만 보냈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곱게 아름다운 해가 둥실 떠서 촛대바위 옆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어서 얼른 휴대폰으로 찰칵찰칵 다시 또 찰칵 담았다. 한가지 후유증은 해를 마주하고 담아서 잠시 눈앞이 캄캄.... 눈을 감고 진정한 후에야 사물이 똑똑히 보이기 시작!~~^^ 늦게야 나타나는 일행에게 여쭈어보았더니~ 이르게 나갈 필요가 있나 하고 다른방의 일행이 들어오라 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제시간에 맞춰 나왔다고 하넹 그럼 우린 뭐야?? 그래도 그 덕에 진짜 일출 사진은 아니지만, 반쯤 일출 사진을..
2022.11.09 -
주간일기 챌린지 21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일정을 다 마치고 오후 6시 30분 대당 역에서 만나기로 약속 지인의 아들이 데리러 와서 출발 내당동 지인의 아파트로 이동 부여에서 올라오신 지인의 언니와 지인과 함께 출발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구에서 함께 할 11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울릉 크루즈 선착장 도착. 우리가 가는 날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어 파고가 높아 배가 흔들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내방송도 하네요. 멀미하면 어쩌지?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참을 만하였습니다. ㅎㅎ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밤새 달리고 달려 다음 날 아침 6시 20분 울릉도 도착 배에서 내리니 '울릉도 독도 방문을 환영합니다.'라 쓴 대형 현수막이 가랑비와 함께 반겨주네요.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탑승 도착한 곳은 ..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