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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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만난 봄 꽃
답사 다니는 길에 만난 여러 곳의 봄꽃 소개합니다. 봄 꽃의 향내는 비록 맡을 수 없겠지만, 사진속의 꽃을 보시며, 마음으로 향긋한 꽃향기와 함께 해보셔요.^^ [군위 송호 서원에서 만난 청매] [군위 송호 서원에서 만난 청매] [군위 송호 서원에서 만난 청매] [전북 무성서원에서 만난 홍매] [전북 무성서원에서 만난 홍매] [전북 무성서원에서 만난 홍매] [군위 장해빈 묘에서 만난 양지꽃] [군위 장해빈 묘에서 만난 양지꽃] [군위 유공작 묘에서 만난 진달래(참꽃)] [군위 유공작 묘에서 만난 진달래(참꽃)] [정읍 김개남 장군 묘에서 만난 민들레] [정읍 김개남 장군 묘에서 만난 민들레] 이르게 온 봄은 이렇게 벌써 민들레 홀씨되어 떠나려 하고 있네요. [정읍 김개남 장군 묘에서 만난 산수유] [정읍..
2019.04.10 -
아파트안까지 찾아온 봄
[골목길의 백목련 전경] 시내를 나가거나 다른 볼일이 있어도 꼭 이 골목길을 지나가게 된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 중 가장 가까운 길이기에... 그러다 조금씩 꽃봉오리가 열리는듯 하드니, 며칠전 내려가며 보았더니 어느새 만개까진 아니지만, 활짝 꽃잎을 연 백목련도 보였다. 얼른 휴대폰을 꺼내어 들고는 찰칵 골목길에도 어김없이 찾아준 고운 봄을 담았다. [골목길의 백목련 2] [골목길의 백목련 3] [골목길의 백목련 4] [골목길의 백목련 5] [골목길의 백목련 6] 아마 오늘쯤은 만개한 꽃들이 한잎 두잎 떨어져 꽃길을 이루었을것 같다.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골목길을 들려봐야겠다.^^ 꽃길을 담으려면... 그 후 며칠이 지났지만, 골목길을 내려가 보진못하였지만, 아파트를 나서다가 마주본 벚꽃이 어느새 환..
2018.03.28 -
봄
봄 / 초아 박태선 세찬 겨울바람도 봄을 만나면 훈풍이다 나른한 봄날은 가지 끝에 생명을 불어넣어 꼬물꼬물 새 눈을 틔운다. 어느 산자락 아래 봄꽃은 수줍게 피어있겠지 바람이 불면 함박웃음 짓겠지 깃털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봄 마중을 갈까 말까 봄 강 위에 하얀 종이배 띄워볼까 멀리 떠난 임에게 소식 몇 자 적어 보내볼까 봄은 내게 소녀가 되라 한다. 봄은 내게 꿈을 가지라 한다. 상황문학 발표
2016.04.20 -
봄. 봄. 봄. 꽃. 꽃. 꽃
[골목길의 황매] 토요일 새벽 목욕탕 가다 만난 황매 목욕바구니를 옆에 끼고, 황매와 바람 났지요.^^ [만촌 이마트 앞 화단의 명자] 걷기 운동도 할겸 차는 집에 두고 걸어서 이마트로 갔다. 간단한 장을 본 후 돌아오는 길 마트 앞쪽 화단에 핀 명자꽃을 보았지요. 그냥 지나치지 못하죠. 스맛폰으로 명자씨와 한참을 데이트.^^ [제가 사는 아파트 화단에 피기 시작한 모란] 봄철이라 그런지 목이 간질간질... 고질병인 기침을 동반한 비염이 또 발병...ㅠ.ㅠ 약방에서 지어온 약으로 버티어보려했지만, 듣지 않아 이비인후과에 다녀오다 아파트 화단에 핀 목련과 밀월 [아파트 화단의 라일락] 뒤돌아서니 라일락이 반겨주네요. [만개한 라일락] 온통 봄 봄 봄 꽃 꽃 꽃 나의 사는 동네는 꽃피는 동네 그 속에서 함께..
2016.04.14 -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봄소식이...
우체국가는 길에서 만난 개나리꽃. 개나리꽃이 아니라구요? 예, 맞습니다. 이꽃은 중국 개나리 영춘화라고 합니다. 이른봄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는 迎春花(영춘화) 중국의 개나리로 우리나라 개나리와 비교해 보면, 개나리는 꽃잎이 4장. 영춘화는 꽃잎이 여섯장. 꽃잎으로 구분이 되며, 통꽃이다. 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꽃을 피운다고 迎春花(영춘화)란 이름을 얻었다 한다. '迎春一花引來百花開(영춘일화인래백화개)' 뜻을 풀이하면... '영춘화는 모든 꽃으로 하여금 이제 꽃을 피워도 괜찮다고 알리는 봄의 전령사' 란 뜻이라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2016.03.08 -
우수도 지나 벌써 경칩
'우수. 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라고 했다.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되었다는 뜻이라 한다. 겨울 추위가 가시고 봄기운이 온 산천에 가득하니,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동물들도 동면에서 깨어나는 계절 얼음 깨지는 소리에 개구리가 화들짝 놀래 뛰쳐나온다는 '驚蟄(경칩)'은 '雨水(우수)'로부터 보름 후이며, 이때부터 산과 들에 완연한 봄은 시작된다 한다. 꽃피고 하늘 높이 새들이 노래할 때 친구님들과 함께 이곳에서 정도 나누며,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며, 행복을 나누며 지내고 싶습니다.
20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