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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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카 미리코이데스(나비꽃)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대구수목원내 종교관련 식물원 출입구에서 담은 식물원 전경] 입구쪽 좌측으로 피어 있는 첫대면의 꽃이였다. 사진으로 담기전 우선 이름표가 있나 살펴보았더니 역시 아래쪽에 얌전하게 세워져 있네요.^^ [이름표]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꿀풀과의 소관목으로 학명은 로테카 Rotheca myricoides(미리코이데스)라 하며, 나비꽃이나 나비수국은 시중에서 사용하는 유통명이라 합니다. 열대 지역의 꽃으로는 특이하게 나비를 빼 닮은 모양이며, 통풍이 좋은 밝은 그늘이나 반 그늘에 두고 관리. 물주기는 화분의 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겨울철에는 건조하게 관리하면 좋다. 잎은 난형으로 마주달리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는 5~9cm로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잎 겨드랑..
2019.10.12 -
極樂鳥花(극락조화)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極樂鳥花(극락조화, Strelitzia reginae)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속씨식물이다. 뉴기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새인 극락조가 있는데 그 새를 닮아서 극락조화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새는 불교와도 인연이 닿아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칼라빈카(Kalavinka)라 부르는데, 아미타경이나 정토만다라 등의 불경에서는 상상의 새로 그려진다. 여기에는 극락정토의 雪山(설산)에 살며, 머리와 상반신은 사람의 모양이고, 하반신과 날개, 발과 꼬리는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우리나라의 '관음도'와 같은 불화에도 극락조를 볼 수 있다. 꽃말 : 영구불변,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극락조에 얽힌 전설 한자락~ 옛날 남태평양 외딴 섬에 왕후 귀족들의 ..
2019.10.10 -
가을 꽃 해바라기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꽃이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해서 해바라기라고 하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개화기에 들어왔는데, 번식력이 강해서 각처에서 자생하고 있다. 종자를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줄기속을 약재로 쓴다. 向日花(향일화). 산자연. 朝日花(조일화)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해바라기는 페루의 國花(국화)이고 미국 캔자스 州(주)의 州花(주화)이다.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숭배, 기다림 전설도 알아봐야겠죠. 전설 1 그리스 로마의 신화로 물의 요정 크리티아는 태양신 아폴론(헬리오스)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아폴론은 그녀를 모른척했대요. 그런 아폴론의 태도에 절망한 크리티아는..
2019.10.08 -
첫 만남
무슨 식물일까요? 아님 무슨 꽃? 대구수목원에 어제 들렸다가 열대과일원에서 만난 꽃입니다. 솔방울처럼~ 벌집처럼~ 생긴 야릇한 모습... 뭘까? 드디어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아래쪽에 이름표가 붙어 있었거든요. [이름표] 커다란 꽃차례는 실리콘으로 만든 듯 도톰하면서도 말랑말랑해 보입니다. 지금은 꽃은지고 꽃차례만 남은듯 하네요. 11월까지 핀다하니 언제 시간을 내어 다시 들려봐야겠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첨 만난 꽃 소개합니다.^^
2019.10.05 -
축제는 끝났지만, 환하게 머문 국화축제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주차장쪽에서 담은 수목원 출입구 계단 전경] 모임에 참석하여 점심을 먹고, 얘기를 나누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대구 수목원에 다시 들렸다 가기로 하고 회원 2명과 함께 수목원으로 갔다. 축제 2튿날 다녀갔기에 국화가 거의 피지 않고, 봉오리가 많아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아마도 활짝 폈거나, 아님 시들어갈지도 모르지만, 들려 보기로 했지요. 짙은 국향은 코를 찌르고,... [신랑 신부 포토존 전경] 축제도 끝난 지 오래고, 또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약간은 한가하다. 이곳이 축제장 첫 조형물 신랑 신부 포토존이다. 가족이 담는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 빙그레 웃음짓게 하네요. 아래는 10월 30일날 담은 신랑 신부 포토존 사진입니다. 위와 비교해 보셔요. [10월 30..
2018.11.13 -
2018 대구수목원 국화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제1주차장]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약 6년간 조성한 곳이다. 1986년 1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대구 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 톤을 매립하여 10년 가까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대구수목원 종합 안내도]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적인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등 각종 건설 공사에서 발생한 잔토 150m3 릉 활용하여 평균 6~7m 높이로 복토를 실시했다. 그리고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수목원을 조성, 2002년 5월 개원했다. [대구수목원 입구 쪽 전경] 매년 1회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올해..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