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 강요배
2000년에 제정된 '이인성 미술상'은 매해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이듬해 개인전을 개최한다. 2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이인성 미술상은 다양한 장르가 혼재한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회화'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작품 활동을 개진하고 있는 작가에 주목한다. 강요배는 제21회 수상자로, "회화매체의 확장과 깊이를 더하며 밀도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오랜 시간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시대와 역사에 충실하고 다양한 화풍의 변모를 추구한다"라는 평과 함께 2020년 선정 되었다. (팜플릿에서 옮겨 적음) 작가가 직접 촬영한 제주의 풍경영상을 동영상으로 담아왔지만, 이곳에서는 동영상을 받아주지 않아 그냥 통과합니다. 수풍교향(水風交響)은 자연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담은 한 폭의 파노..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