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0. 06:08ㆍ문화산책/고택과 문학관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580
[이인화의병장생가(온계종택) 전경]
퇴계 이황선생의 형님이신 온계 이해선생께서
살림을 나신 집으로 삼백당 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溫溪先生舊宅(온계선생구택) 현판]
[종택 삼문]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이인화의병장생가(온계종택) 솟을삼문 전경]
[협분]
정문인 솟을 삼문은 닫혀 있고, 다행이 협문은 열려있었다.
온계종택 주인이신듯 하신 분이 주변 정리를 하시고 계시기에
양해를 구하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협문쪽에서 담은 전경]
[안채 대문]
대문도 닫혀있었지만, 허락을 얻을때
안채에는 들리지 않기로 하였기에 그냥 통과~
[三柏堂(삼백당) 현판]
[三柏堂(삼백당) 전경]
1520년경에 지어진 집으로
溫溪(온계) 李瀣(이해, 1496~1550)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보, 진사 埴(식)의 아들이며 퇴계 이황의 형이다.
어려서 작은아버지 이우에게 글을 배워 중종 20년(1525)
진사가 되었고 1528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사당]
선생이 20세 되던 해 노송정 본가에서 분가 이곳에 집을 지어
정착하고 온계선생이 성균관에서 수학하는 동안 퇴계선생이
어머니 춘천 박씨를 모시고 5년간 거처했던 곳이라 한다.
[사당쪽에서 담은 삼백당 옆 전경]
12대 후손인 芝庵(지암) 李仁和(이인화) 의병장이
고종 32년(1895)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내려진 단발령에 반발
예안에서 군사를 모아 의병을 일으켰으며, 퇴계종택과 나란히
안동유림 의거의 중심이되었다 한다.
[사당쪽에서 담은 솟을삼문 전경]
온계종택(삼백당)을 의병소로 했다는 이유로
일본관군이 1896년 7월 방화하여 사당을 제외하고 전소되었다.
[삼백당 앞 뜰에서 담은 안채옆 전경]
그 후 국가보훈처, 경북도, 안동시, 일가친척 및
뜻있는 분들의 협조로 2005년 12월 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
2011년 5월 5일 복원 낙성식을 가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떠나기 전 다시 담아 본 온계종택 전경]
복원된 온계종택은
사랑채와 안채, 대문채, 삼문, 사당 등
소실 전 모습 그대로 복원 건축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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