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어머니
2016. 5. 27. 06:05ㆍ발표한 詩/나의 노래
엄마와 어머니 / 초아 박태선
엄마는 동그라미
어머니는 네모
할매는 동그라미
할머니는 네모
할매와 엄마
할머니와 어머니
가까울 땐 엄마
거리가 느껴지면 어머니
같으면서 다른 이름
네겐 아픈 손가락이 되었다.
[상황문학 12집, 2014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