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2016. 4. 21. 06:17발표한 詩/나의 노래

 

 

 

          소망 / 초아 박태선

 

 

          힘들고 외로울 때
          말없이 잡아주는 손길이 되고 싶습니다.

 

          각자의 삶은 달라도
          함께하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마주 보며 이름을 불러줄 때
          비로소 하나의 의미가 된다지요.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으로 행복을 전달해주는

 

          그런 사람 되고 싶습니다.

 

 

 

 

 

 

상황문학 10집 (2012년) 발표한 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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